인천광역시가 오는 12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2026년 아이사랑 한마당 ‘응답하라! 7080-아빠는 골목대장’을 개최한다.
인천시, 12일 `응답하라! 7080-아빠는 골목대장` 가족 축제 개최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 가족을 비롯해 인천시민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2021년부터 인천시가 지원해 온 대표적인 아빠 육아 공동체다.
해당 단체는 아빠 교육과 멘토링, 자조 모임 등을 통해 0~10세 자녀를 둔 인천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축제는 부모와 자녀가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도록 레트로 콘셉트로 구성됐다.
행사는 치어리딩과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함께육아 파도타기’ 퍼포먼스가 활기찬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골목투어 존과 체험부스 존도 운영된다. 추억의 오락기, 스포츠 게임, 꽝 없는 뽑기, 인생네컷 등 아빠의 어린 시절 골목길을 재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키즈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도 준비됐다. 특히 아빠들이 직접 기부한 육아용품을 레크리에이션형 경매로 나누는 ‘육아용품 나눔 도깨비 장터’가 눈길을 끈다.
장터는 자원 공유와 친환경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참여 기관들이 연대해 일·생활 균형 및 함께 육아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TBN경인교통방송, NIB남인천방송, 기호일보, 인천일보, 한림병원 등이 협력한다. 민·관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조은주 인천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이번 아이사랑 한마당은 아빠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아빠와 함께 만든 특별한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과장은 ‘앞으로도 남성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거주 0~10세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나 인천아빠육아천사단 네이버 카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