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공원과 광장, 업무지구 등 생활권 곳곳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거리공연을 잇달아 연다.
2026 구로애(愛)버스킹 포스터.
구로구는 `2026 구로애(愛)버스킹`과 `안양천 아티스트 로드`를 9월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로애버스킹`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신도림 디큐브광장, 고척근린공원, 안양천, 테크노마트광장, 고척문화공원, 푸른수목원 등에서 열린다.
첫 무대는 오는 3일 오후 6시 신도림 디큐브광장으로, 가요 메들리와 풍선·마술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후 탭댄스, 국악, 재즈·클래식, 브레이킹, 요들, 서커스, 저글링 등 장르를 회차별로 선보인다.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는 안양천 생태초화원 빛축제와 연계해 대중가요·국악·마술 공연을 병행한다.
직장인을 겨냥한 `안양천 아티스트 로드`는 같은달 8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9차례 운영된다.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한 이 사업은 지플러스타워 광장, 구로 거리공원, 넷마블 앞, 개봉역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을 찾아간다. 9차례 중 7회는 점심시간, 2회는 퇴근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연장을 따로 찾지 않아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장소와 시간대를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