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글로벌매력도시분과가 29일 세종문화회관 일대 현장을 방문해 도심 내 공연 콘텐츠 확장을 위한 `커넥티드 라이브(Connected Live)`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글로벌매력도시분과가 29일 세종문화회관 일대 현장을 방문해 도심 내 공연 콘텐츠 확장을 위한 `커넥티드 라이브(Connected Live)`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글로벌매력도시분과는 세종문화회관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예술단의 우수 공연을 민간 및 공공 전광판으로 송출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구상을 구체화했다.
간담회에는 김병민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서원석 글로벌매력도시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 세종문화회관 관계자 및 광화문 일대 미디어 전광판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커넥티드 라이브`는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열리는 공연 콘텐츠를 도심 전광판을 통해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공연장 조성 없이 광장과 거리 등 도심 곳곳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석 위원들은 공연의 예술적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시민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효율적인 송출 방안과 더불어, 저작권 및 실연권 사전 협의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과제를 검토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들은 청계광장으로 이동해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 `김창완밴드 on Sync Next 26` 공연이 동아미디어센터 대형 전광판 `LUUX`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현장을 시찰했다.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대형 화면으로 공연을 즐기는 상황을 확인한 위원들은, 열린 공간에서도 공연의 생동감을 공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 사례를 토대로 향후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예술단의 공연을 서울 전역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문정컬처밸리 선큰광장` 등 공공시설로 장소를 확대하고, 서울아레나 개관과 연계해 외부 송출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도 추진한다.
김병민 공동위원장은 `커넥티드 라이브는 공연장 안에 머물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도시 곳곳으로 확장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공연장과 광장, 거리 등 다양한 공간을 연결해 서울 전체가 하나의 문화향유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