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최초 돔구장 `고척스카이돔` 누적 관람객 1,000만 명 돌파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8-27 14:15:26

기사수정
  • 개장 11년 만에 스포츠·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
  • MLB 서울 시리즈 등 국제 이벤트 유치하며 글로벌 명소 도약

국내 최초 완전돔 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개장 11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최초 돔구장 `고척스카이돔` 누적 관람객 1,000만 명 돌파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22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1,00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는 1,000만 번째 관객에게 유니폼과 사인볼 등 기념 경품을 전달했다.

 

고척스카이돔은 당초 아마추어용 야외구장으로 계획됐으나, 날씨와 관계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완전돔 형태로 설계가 변경되며 2015년 문을 열었다. 개장 과정에서 교통 및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병행됐다.

 

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구일역 서측 출구 보행광장을 조성하고, 동양미래대학교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등 보행 동선을 개선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136만 명, 2025년 148만 명이 방문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지난 11년간 총 1,277회의 야구 경기가 열려 전체 관람객의 약 70%인 707만여 명이 야구를 관람했다. 특히 2024년에는 국내 최초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거점으로 입지를 굳혔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 공연장으로서의 역할도 컸다. 총 153회의 문화 행사가 열려 260만여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방탄소년단과 퀸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K-컬처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시설 안정성을 위한 기술적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최근 MLB 경기 개최에 맞춰 인조잔디와 라커룸을 정비했으며, 하반기부터는 AI와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경기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붕 구조물을 감시하는 AI 시스템과 인파 밀집 구역의 화재를 예측하는 IoT 시스템이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시는 경험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의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고척스카이돔은 국내 최초의 완전돔구장으로서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을 세계인이 찾는 스포츠·K-컬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하나은행, 골프존 G패스 머니 이벤트 실시…최대 2만 포인트 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제휴를 맺고, 골프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G패스 머니`와 연계한 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스크린골프와 필드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나은행 계좌를 G패스 머니 결제 ..
  2. 박홍근 장관, 고려대 찾아 청년 민생 현장 소통 및 미래 비전 공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4일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청년들의 일상을 살피고 미래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 소통에 나섰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고려대 학생회관에서 총학생회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며 식비와 교통비, 주거비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생활비 부담과 정책 개선 의견을 경청했다.정부..
  3. 국무총리비서실, 전국 민생 현장 소통 나서… 소상공인 정책 점검 국무총리비서실이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 소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국무총리비서실은 14일 전국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2026 전국 현장소통 시리즈`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정부의 민생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확인하고...
  4. GTX C노선 15일 착공, 수원역·의정부역서 실물 모형 공개 국토교통부가 1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하며 이를 기념해 시민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한다.GTX C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청량리, 삼성, 양재역 등 서울 도심을 거쳐 경기 남부의 수원역과 상록수역을 잇는 86.6km 길이의 광역급행철도다.이 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에서 삼성까지 이동 시간..
  5. 서울 6개 자치구 학교 밖 청소년, ‘함께 뛰며 소통해요’ 서울 서남권 6개 자치구(강서구·금천구·구로구·마포구·양천구·영등포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과 또래 관계망 형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6개 자치구 꿈드림 센터는 지난 8월 28일 영등포 신길책마루문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여.
  6. 중소·중견기업 연구소 17곳, 세계 최고 글로벌 혁신거점으로 육성 산업통상부가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 연구소를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 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GATC)`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산업통상부는 14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샘씨엔에스에서 `2026년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G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
  7. 8월 ICT 수출 599.8억 달러 기록, 역대 최대 수출액 경신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한 달간의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14일 발표했다.이 날 발표에 따르면, 8월 ICT 수출은 599.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62.6% 증가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 수입은 186.1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8.8%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41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이번 8월 ICT 수출은 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