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을 뽑기 어려운 소규모 사회연대경제기업이 늘자, 영등포구가 인건비 전액을 대신 부담하는 일경험 지원사업에 나섰다.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홍보 포스터.
영등포구는 지역 내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4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예비)마을기업, 협동조합, 고용 10인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법인·단체다.
선정된 기업에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234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여기에 4대 보험 기업부담분(11.47%), 청년 1인당 월 20만 원의 운영비, 월 15만 원의 멘토 수당도 별도로 지급된다.
기업 선정이 완료되면 해당 기업에 매칭할 청년을 따로 선발한다. 채용된 청년은 사전직무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일대일 맞춤형 경력 설계를 지원받으며,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현장 실무를 경험한다.
신청서와 제출서류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등포구 일자리경제과(02-2670-3961)로 하면 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 곳곳에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깊게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