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2026년 사상 최대 110조 규모 주주환원 실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8-23 08:40:18

기사수정
  • 기존 최대 규모 5배에 달하는 역대급 환원 계획 의결
  • 3년간 총 140조 투입해 주주가치 제고 및 선순환 구조 구축

삼성전자가 2026년 약 90조원에서 110조원 규모의 사상 최대 주주환원을 시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본격화한다.

 

삼성전자가 2026년 약 90조원에서 110조원 규모의 사상 최대 주주환원을 시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했다. 이는 기존 최대 규모였던 2020년 20조 3천억 원 대비 약 5배 늘어난 수치다.

 

이번 결정은 회사의 성장을 주주와 공유하고 성장과 주주가치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또한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겠다는 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19조 6천억 원의 정규배당을 실시했다. 2025년에는 1조 3천억 원의 특별배당과 8조 4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했다.

 

이 날 결정된 2026년 계획을 포함하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삼성전자의 총 주주환원 규모는 120조 원에서 1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 3분기에 정규배당을 포함한 약 30조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한다.

 

나머지 주주환원 방식과 규모는 2026년 경영실적이 최종 확정되는 내년 1월 이사회를 통해 결정한다. 여기에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이 포함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임직원 보상을 위한 약 15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함께 의결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임직원 동기 부여와 더불어 주주가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이어 주주 및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의 투명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업입지 전략` 머리 맞댔다 09-21
  •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09-21
  • 가스공사, 추석 연휴 대비 가스시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09-21
  •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하나은행, 골프존 G패스 머니 이벤트 실시…최대 2만 포인트 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제휴를 맺고, 골프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G패스 머니`와 연계한 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스크린골프와 필드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나은행 계좌를 G패스 머니 결제 ..
    2.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3.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4.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5.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6.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7.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