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 과정에서 품은 꿈과 희망을 담은 작품들이 영등포에서 16일까지 전시된다.
`제11회 소아암 어린이 꿈 전시회` 홍보 포스터.
영등포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제11회 소아암 어린이 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이날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재단이 2016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와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이어온 행사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전시는 `Brave Enough, 나답게 빛나는 용기`를 주제로 전국 소아암 환아와 완치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그림·사진·글 작품을 선보인다. 힘든 치료와 낯선 검사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아이들의 순간들이 작품에 담겼다.
전시장에서는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재단 소개, 응원 메시지 작성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지난 8일 열린 시상식에는 배우 박보검이 후원자로 참석했다.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