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폴리텍대학, 역대 최대 규모인 120명 교수 초빙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8-05 15:40:01

기사수정
  • 반도체·AI 등 전략산업 및 전통산업 고도화 맞춤형 인재 확보
  • `기술을 넘어 사람을 키우는 교육` 실현 위해 교양 분야도 대폭 강화

한국폴리텍대학이 역대 최대 규모인 120명의 교수를 새로 초빙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전경

4일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번 채용을 통해 기계, 전기, 반도체 등 19개 계열에서 총 120명의 교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해 반도체, AI, 전기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 교원을 적극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기술혁신에 따른 전통산업 고도화를 이끌 전문 인재도 함께 선발한다.

 

계열별 초빙 인원은 전기 22명을 비롯해 교양 26명, 기계 8명, 자동화 8명, 산업설비 9명, 반도체 10명 등이다. 이 외에도 자동차, 정보통신IT, 로봇, 항공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대학 측은 `기술을 넘어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양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경제포럼이 미래 핵심 역량으로 꼽은 창의적 사고와 회복탄력성 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의사소통, 문제해결, 창업 및 진로 설계, 심리상담 등 다양한 교양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술 역량은 물론 변화에 적응하는 힘까지 키워나갈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3년 이상의 현장 실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특히 대한민국명장, 기술사, 기능장, 기술지도사,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등 현장 전문가들의 지원을 장려하고 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AI 시대 직업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사람 중심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교수 초빙은 기술과 교양, 직업과 삶을 잇는 미래 가치를 창출할 인재를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서 접수는 8월 중 진행하며, 최종 임용 예정일은 12월 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누리집 및 채용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