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연 0.8% 최저금리`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20억 원 융자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8-03 17:58:23

기사수정

양천구, `연 0.8% 최저금리`로 중소기업 · 소상공인에 20억 원 융자 지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2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올해 상반기 27개 업체에 19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2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 지원한다.

 

제조업은 최대 3억 원, 도·소매업 및 기타업은 최대 8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특히 대출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연 0.8%를 유지해 저금리 장기 융자를 통한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8.3.) 기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은행 여신규정에 따른 담보 능력을 갖춘 업체다. 다만 공고일 현재 양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상환 완료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기존 수혜업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8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 및 지방세 납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양천구청 7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9월 말부터 우리은행 양천구청지점을 통해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6개 금융기관과 `특별신용보증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4억 원을 출연해 약 30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163억 원 늘어난 규모로,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보다 원활하게 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융자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자금 수요와 경영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하나은행, 골프존 G패스 머니 이벤트 실시…최대 2만 포인트 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제휴를 맺고, 골프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G패스 머니`와 연계한 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스크린골프와 필드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나은행 계좌를 G패스 머니 결제 ..
  2.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3.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4.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5.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6.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7.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