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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생·연대·평화` 중심 민선9기 시정운영 청사진 구체화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6-07-10 16: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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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생 · 연대 · 평화` 중심 민선9기 시정운영 청사진 구체화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생·연대·평화`를 핵심 가치로 한 민선9기 시정운영 청사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시정혁신기획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민선9기 시정운영의 핵심 가치와 정책 방향, 주요 과제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지난 6월 출범 이후 공약 114건과 시민 제안 정책 112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민생·연대·평화`를 민선9기 시정운영의 3대 가치로 제안했다.

 

기획단은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안정시키는 `민생`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본사회 실현, 촘촘한 돌봄·복지, 청년·보육·교육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유사 공약을 통합하고 정책 명칭과 추진 시기, 재원 조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대`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시민주권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시민참여와 민관협치 체계를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평생학습과 교육, 인권 정책을 연계하는 한편,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시민이 더욱 쉽고 폭넓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평화`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평화 정책을 비롯해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교통체계 개선, 도시개발, 문화·체육 정책의 연계성을 높여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이 같은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민선9기 4년 동안 광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과 보완 과제, 시정운영의 우선순위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을 더욱 두텁게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연대를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민선9기 시정의 핵심 방향"이라며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단장은 "기획단이 만드는 4개년 시정운영 계획은 민선9기 시정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설계도"라며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담아 계획을 꼼꼼하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혜영 고문(전 국회의원)은 "광명시는 오래전부터 도시브랜드를 잘 만들어 온 도시"라며 "시민주권과 평생학습,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회연대경제를 대표하는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민선9기 시정 방향을 잘 설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우섭 고문(전 인천 남구청장)은 "광명시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기본사회 정책을 공약의 선두에 제시한 만큼 지방정부가 실현할 수 있는 기본사회 정책을 더욱 구체화해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민선9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과 20대 시민약속, 100대 시정과제를 보완·구체화한 뒤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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