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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성료…아동·도시척도 모두 올랐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7-07 10: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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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성료...아동 · 도시척도 모두 올랐다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구가 다각도로 펼쳐온 아동 정책과 행정서비스가 정착하면서 지역 사회가 체감하는 아동친화 환경이 이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구가 성공적으로 마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통해 객관적으로 증명됐다. 2년 전(2024년) 조사와 비교해 관악구의 아동친화 지표는 전방위적으로 동반 상승하는 유의미한 결실을 거두었다.

 

실제 아동과 보호자가 직접 체감하는 아동친화 수준인 `아동척도`는 기존 74.1점에서 77.3점으로 상승했으며, 구의 행정서비스 체감도를 평가하는 `도시척도` 역시 68.2점에서 71.3점으로 크게 올랐다.

 

이는 구가 그동안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안전망 구축, 놀이 및 문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여온 노력이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번 성과를 도출해 낸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인식 수준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소수집단 아동, 미취학 아동의 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등 총 1,524명이 참여했다. 구는 유니세프의 권고 기준에 맞춰 표본을 정밀하게 선정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조사 분야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대 영역으로 구성됐다. 모든 설문과 분석 과정은 유니세프 지정 검수기관의 사전·사후 검수를 거쳐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으로 진행됨으로써 데이터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구는 사업 추진 성과가 반영된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아동친화적 법령과 제도,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킬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동친화 영역과 연령대, 권역 및 대상별 지표 결과를 세밀하게 분석해 미래 세대를 위한 맞춤형 아동친화사업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향후 열린토론회 등 아동 관련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동안 아동이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이 지표 향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이번 표준조사 결과를 면밀히 반영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살려, 아동이 진정으로 살기 좋은 도시,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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