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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매입임대주택 사업 `전면 개편`…투명성·공정성 강화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6-01 2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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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매입임대주택 사업 `전면 개편`...투명성 · 공정성 강화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매입 절차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개선된 제도는 지난 5월 15일 공고한 `2026년도 제1차 신축약정 매입임대주택 매입공고`부터 적용됐다.

 

이번 제도 개선의 주요 내용은 ▲매입 절차의 투명성·공정성 강화 ▲안정적인 사업 여건 조성 ▲수요 맞춤형 공급 기반 마련 등이다.

 

SH는 매입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평가 기준을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심사 체계를 개편했다.

 

정성적 종합심사를 폐지하고 단계별 적합성을 평가하는 `3단계 컷오프 심사`를 도입했으며, 3단계 적합성 평가표도 공개했다.

 

매입심의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을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심의위원 풀(Pool)도 확대했다.

 

심의위원은 매도인이 직접 추첨해 선정하며, 심의 과정에는 `SH 청렴옴부즈만`이 입회해 객관성을 담보한다.

 

또한 사업자 지원을 위해 올해 4분기부터 `HUG 도심주택 특약보증 대출` 제도를 도입하고, 사전컨설팅 대상 공종을 기존 건축에서 전기·기계까지 확대한다.

 

정기 간담회도 운영해 사업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 유형별 특성과 자치구별 주택 공급 현황 및 수요를 반영한 평가표를 신설해 수요자 특성을 고려한 입지와 생활 편의성을 평가한다.

 

외부 전문가(건축사)가 건축계획을 평가하고, `매입임대주택 비아파트 표준평면`도 개발해 주택 품질 개선을 추진한다.

 

한편 SH는 지난 5월 29일 공사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개선된 매입임대주택 제도와 공고 내용을 사업자, 설계사, 시공사 등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제도 개선이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공정성을 높이고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에게 양질의 공공주택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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