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여름철 재난 `제로화` 위해 24시간 촘촘한 안전 그물망 펼친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5-15 09:55:46

기사수정

관악구, 여름철 재난 `제로화` 위해 24시간 촘촘한 안전 그물망 펼친다관악구가 폭염, 풍수해, 감염병 등 여름철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이번 대책은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추진되며, ▲폭염 ▲수방 ▲안전 ▲보건 ▲구민 불편 해소 등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구는 폭염 상황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 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기상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긴급 구조 체계를 상시 유지해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질병과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어르신 무더위쉼터 116개소를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2,100여 명에게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밀착형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폭염 피해 예방과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스마트 그늘막 150개소를 운영하고, 청룡초와 신우초에는 쿨루프(Cool Roof)를 설치해 도시 열섬 현상 완화에 나선다.

 

풍수해 대비를 위해서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반지하 주택의 침수 방지 시설인 물막이판과 역류방지기를 6,405개소까지 확대 설치한다. 또한 `침수방지시설 QR코드`를 1,785개소에 부착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간 점검 및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인명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침수 재해 약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침수재해약자 동행 파트너`를 운영하며, 호우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별빛내린천 하천 순찰단`도 운영한다.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대폭 강화한다.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 시설을 61개소로 확대하고, 노후 주택과 공사장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 12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이외에도 ▲가스시설, 도로 등 `공공시설물` ▲전통시장, 상점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고 재난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소 전반에 걸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와 아동복지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약수터와 물놀이시설의 수질을 엄격히 관리한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으로 급증한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등 대발생 곤충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감염병 예방 체계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수해 발생 시 폐기물의 적기 수거를 위한 민원처리반 운영, 공중화장실 청결 관리 강화, 휴가철 바가지 요금 단속 등을 병행해 구민들이 쾌적하고 물가 걱정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돌발 재난이 빈번해진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선제적 대응 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가동해 단 한 명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관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NHN KCP, CJ올리브영 ‘올리브 포인트’ 선불결제 인프라 구축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에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의 결제 솔루션을 공급하며 선불결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솔루션 공급은 CJ올리브영이 5월부터 선보이는 자체 멤버십 기반 포인트인 ‘올리브 포인트’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활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수 ...
  2. 국세청, 부동산 탈세혐의자 127명 세무조사…“현금부자·다주택자 정조준” 국세청이 현금부자와 다주택자 등 부동산 탈세혐의자 127명을 대상으로 자금출처 검증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과 투기성 거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탈세혐의자 127명을 선정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현금부자와 부모 등 친인척에게 거...
  3.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 운영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전국 지역민들이 여름철 폭염·폭우, 겨울철 한파 등 빈번한 이상기후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원코자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무더위 및 한파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
  4. 한성숙 중기부 장관 “휴·폐업 소상공인 생계·심리 회복까지 촘촘히 지원” 중기부가 휴·폐업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과 심리 회복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논의에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구로구 이지아카데미에서 ‘휴·폐업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간담회’를 열고 휴·폐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과 소득 공백, 심리적 어려움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5. LS일렉트릭, 빅테크 데이터센터 7000만달러 전력기기 수주 LS ELECTRIC(일렉트릭)이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빅테크 기업의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약 7000만달러(한화 약 1050억원) 규모의 배전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LS일렉트릭은 진공차단기(VCB) 등 ...
  6. 하나금융그룹,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 위한 희망 디딤돌 구축에 앞장선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6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해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참여 인턴 등 총 100..
  7. KT, 대학생 AI교육봉사단 `KIT 4기` 출범…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AI윤리교육` 확대 KT(대표이사 박윤영)가 1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East에서 KIT(KT 대학생 IT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KT의 ESG 경영 방향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올바른 AI 활용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KIT 활동의 목적과 방향성을 소개했다.또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