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상담학회-하이, 디지털 치료제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5-08 14:12:59

기사수정

한국상담학회와 주식회사 하이가 범불안장애 디지털 치료기기와 마음건강 측정 도구를 상담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한국상담학회 김장회 회장, 하이 김진우 대표이사

사단법인 한국상담학회(회장 김장회)와 주식회사 하이(대표이사 김진우)는 범불안장애 디지털 치료기기와 마음 건강 측정 도구를 상담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마음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상담사의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을 함께 활용해 누구나 더 편리하고 부담 없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상담학회의 교육을 이수한 ‘인증 상담사’는 범불안장애 디지털 치료기기인 ‘엥자이렉스 플러스®’를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하이가 개발한 ‘엥자이렉스 플러스®’는 수용전념치료(ACT)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불안 증상 완화에 임상적 효과가 검증돼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한 디지털 치료기기다. 또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마음첵®’도 함께 제공돼 상담 과정에서 보다 세심한 도움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상담기관에서 ‘엥자이렉스 플러스®’와 ‘마음첵®’이 실제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 방식과 절차를 함께 마련하고, 관련 연구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당 도구들의 효과를 검증하고, 상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과 상담 분야가 서로 힘을 합쳐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 건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상담학회 김장회 회장(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담 현장에 새로운 방법을 더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내담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 김진우 대표이사도 “상담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치료기기가 상담 현장에 실질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누구나 쉽게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부 “물가·공급망 총력 대응”…주택공급 확대 위한 법적 기반 속도 정부가 고유가와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해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대응 상황과 주택시장 동향, 주택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2.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3. 정부, 사회연대경제 금융지원 2조원 확대…“포용금융 전환 본격화” 정부가 사회연대경제조직 지원을 위해 올해 금융 공급 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선다.금융위원회는 8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2026년 제1차 사회연대금융협의회’를 열고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신...
  4. 중기부 1·2차관, 광주·강릉 찾아 청년 창업 소통…‘모두의 창업’ 확산 총력 중기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전국 현장을 돌며 기술·로컬 창업에 나선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노용석 제1차관과 이병권 제2차관이 각각 광주와 강릉을 찾아 청년 창업 현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는 청년들이 보다 .
  5. 연수구, `2026년 여성안심드림(Dream)사업` 추진 연수구는 범죄와 보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점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안심 장비를 제공하는 `2026년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추진되는 것으로, 여성 1인 가구 및 1인 운영 점포의 주거·영업 공간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여성안심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6. 연세대-한국NI-누비콤-센서뷰, 6G·AI-RAN·차세대 위성통신 공동연구 및 실증 협력 MOU 체결 누비콤, 연세대학교, 에머슨-NI(National Instruments, 이하 한국NI), 센서뷰가 7일 6G·인공지능 기반 무선 접속망(AI-RAN)·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의 공동연구 및 실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통신 기술의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학의 세계적 연구 역량, 글로벌 계측·테스트베드 기술...
  7. 더존비즈온, 레플릿과 MOU 체결… AI 기반 개발 및 비즈니스 혁신 나선다 더존비즈온(공동대표 이강수·지용구)은 7일 글로벌 바이브 코딩 플랫폼 기업인 레플릿(Replit)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MOU를 체결하며 기업용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의 실질적인 AX(AI 전환) 혁신 가속화에 뜻을 모았다. 이어 ATEC에서 ‘더존 메이커톤(DOUZONE...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