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 29곳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구립푸르름 지역아동센터에서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영등포구는 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복지관·청소년기관 등 관내 각 기관이 4월 말부터 5월까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아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아이들이 거주지 인근 센터·복지관·체육시설·공원 등 익숙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주)롯데웰푸드의 지역아동센터 후원이 더해져 프로그램이 한층 다채로워졌다.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베이킹 체험 △영화 관람 △숲속 창의 놀이터 △가족 운동회 △보물찾기 등 또래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활동이 마련된다. 우리동네키움센터 11개소에서도 시설별 특성을 살려 △요리 활동 △미니 운동회 △키링·키캡 만들기 △외부 체험활동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복지관과 청소년기관에서도 규모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체험존·놀이존·먹거리존을 결합한 대형 어린이날 행사 `타임캡슐 보물탐험대`를 개최한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실을 무료 개방해 실내놀이터와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영중해피월드`를 진행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음악·요리·스피치 등 가족 참여형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각 기관 누리집이나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친구와 가족, 이웃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