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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형 `그냥드림`, 전국 지방정부 `주목`… 벤치마킹 잇따라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6-04-15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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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형 `그냥드림`, 전국 지방정부 `주목`... 벤치마킹 잇따라

광명시 `그냥드림` 사업이 타 지방정부 벤치마킹이 잇따르며 현장 중심 우수 복지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오는 5월 그냥드림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타 지방정부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에는 금천구 복지정책과, 4월 2일에는 오산시 희망복지과, 4월 14일에는 의정부시 복지정책과가 광명시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 방문뿐 아니라 전화 문의도 이어지는 등 전국적인 관심이 확산하고 있다.

 

이 같은 주목은 `그냥드림` 사업에 광명시만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기본적인 먹거리를 제공해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완화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적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명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시가 직접 사례 관리에 나서는 등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시는 2021년부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을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담과 복지자원 연계를 체계화해 `광명형` 복지모델로 발전시켰다.

 

현재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운영 중인 `그냥드림` 사업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 `그냥드림` 코너 개소 이후 4월 13일 기준 누적 이용 횟수는 총 4천82건을 기록했다. 중복 방문을 제외한 순 이용자 수는 2천330명이다.

 

이 가운데 이용자의 약 16%에 해당하는 366명을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상담으로 연계했으며, 이 중 160명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완료했다.

 

이 같은 상담 연계 실적은 경기도 내 설치된 11개 `그냥드림` 코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광명시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최 `그냥드림 핵심요원 워크숍`에서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정책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시는 향후 시설 이전을 계획 중인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그냥드림`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쉼터와 상담 공간을 확충해 복지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광명형 `그냥드림`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가장 빠르게 지원하는 현장 중심 복지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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