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플랙트그룹과 유럽 최대 공조 전시 ‘MCE 2026’ 참가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3-24 16:58:35

기사수정

삼성전자가 24~2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6에 삼성부스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6’에서 플랙트그룹(FläktGroup)과 함께 주거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인수한 플랙트그룹과 함께 처음으로 공동 진행한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19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약 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플랙트그룹과 중앙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AI 무풍 에어컨과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플랙트그룹의 실내기 5종을 전시하며, ‘BMS(Building Management Solution)’ 플랫폼 기반 중앙공조까지 확대해 HVAC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규모 건물의 중앙 공조에서 실내 공기를 조절하는 장치인 공기 조화기(AHU, Air Handing Unit) ‘CAIRplus’는 에너지 효율을 위한 맞춤형 설계로 대규모 공간에서 최적의 온·습도와 공기 청정 기능을 제공하는 공조 솔루션이다.

 

소형 냉·난방기(FCU, Fan Coil Unit) ‘Geko’는 슬림한 디자인과 저소음 설계가 특징이다. 뛰어난 공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한 온도를 빠르고 정밀하게 구현한다.

 

특히, 데이터센터나 클린룸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맞춰 종합 HVAC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랙트그룹의 실내기 5종은 삼성전자의 ‘DVM S2+’ 실외기 등과 연결되며, BMS(Building Management Solution) 플랫폼과 삼성전자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낸다.

 

삼성전자는 ‘쾌적함’과 ‘연결성’ 2가지 주제로 주거·상업용 냉난방공조 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냉방 성능과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2026년형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가정용 에어컨이 전시됐다. 이 제품은 생활 패턴과 공간 환경에 맞춰 특화된 기류를 선택할 수 있는 ‘AI·모션 바람’ 기능을 탑재했다.

 

전시장에는 ‘AI 직접’·‘AI 간접’·‘무풍’ 등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의 7가지 바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실내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EHS’ 라인업도 전시됐다.

 

특히 올해 출시된 ‘EHS 올인원’은 물과 공기를 동시에 활용해 냉난방 기능과 온수까지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공기열과 전기로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또 기존 R410A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더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폐열 재활용 기능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 등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높은 유럽 시장에 특화된 기능을 두루 갖췄다.

 

상업용 제품존에는 대형 상업 공간을 위한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DVM(Digital Variable Multi)’ 라인업이 전시됐다.

 

‘DVM’은 땅 속의 열 에너지나 물 등을 활용해 효율적인 냉·난방을 제공하며, 특히 올해부터 ‘DVM S2+’ 전 라인업에는 R32 냉매가 도입됐다.

 

‘DVM S2+’ 실외기는 온디바이스 AI가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을 학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MCE 전시는 24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로 피에라(Rho Fiera)’에서 개최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80벤처스·서울대학교 RISE사업단, 서울대 학생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마무리… 한 학기 동안 8개 MVP 선보여 2080벤처스는 서울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운영한 서울대 학생 대상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데모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개발한 8개의 MVP(최소기능제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단계에 머무르는 창업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제품을 만들고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며 글로.
  2. 수출 53% 급증에도 고용·물가 부담 지속…경기 회복세 속 민생 불확실성 여전 수출 호조와 경제심리 개선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용 둔화와 물가 상승이 민생 부담을 키우고 있다.우리 경제가 수출 증가와 소비·기업심리 개선에 힘입어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고용 부진과 물가 상승, 중동전쟁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
  3. 디스플레이허브, 공식 홈페이지 전면 개편 대형 전광판 전문기업 디스플레이허브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단순 리뉴얼이 아닌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디스플레이허브 홈페이지는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화면이 자동으...
  4. 현대로템, K-철도 상생협력 추진 전략 발표 현대로템이 철도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한다.현대로템은 지난 11일 경남 창원특례시에 있는 창원공장에서 ‘2026 현대로템 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협력사의 금융지원과 해외 동반 진출을 확대하는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5. ABB와 삼성전자, 스마트 빌딩 운영을 기업용 IoT와 연결하는 파트너십 발표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ABB가 삼성전자의 기업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와 자사의 빌딩 자동화 솔루션인 ‘ABB 어빌리티 빌딩프로(ABB Ability™ BuildingPro)’를 연동한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건물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 사의 ..
  6. 안산시 꿈드림, `2027학년도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지난 11일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비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27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
  7. 임병택 시흥시장, 민선 9기 출범 앞두고 현장 행보 본격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민선 9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시민 경청회`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강화에 나선다.민선 9기를 맞이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 7기부터 시작된 8년간의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책상이 아닌 현장을 먼저 찾으며 `일하는 시장`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임 시장은 3회에 걸친 시민 경청회를 통해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