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청년 구직자 위한 `해외 취업의 길` 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3월 31일 코엑스 마곡(강서구 마곡중앙로 143) 403호에서 오후 2시 `글로벌 취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진행되는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KOREA BUSINESS EXPO GANGSEO)`와 연계해, 지역 내 청년 구직자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로, 구는 지난해 서울 지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75개국 156개 지회의 월드옥타 회원, 해외 바이어, 기관 관계자 등 5,000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경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도별 해외 취업 인원과 지역별 분포 현황, 주요 취업 업종, 장기체류 현황 등 최신 통계와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호주 멜번 김채희 지회장(요식업), 미국 뉴저지 황선영 지역회장(컨설팅), 필리핀 마닐라 김정훈 위원장(공연기획)이 월드옥타 회원사로서 직접 강사로 나서 국가별 취업 동향, 생활 환경, 비자 발급 방법 및 취업 절차 등 구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정보를 안내한다. 강의 후에는 현장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구 누리집 또는 공식 SNS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한편, 엑스포 기간 중에는 글로벌 취업 지원 설명회 외에도 국내 기업 및 차세대 경제인들의 해외 진출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먼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코엑스마곡 1층 전시장에서 국내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국내 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3월 31일 코엑스마곡 5층 회의실에서는 국내외 유망 AI 벤처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템을 선보이는 `글로벌 AI 스타트업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가 국내의 유망한 기업과 인재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