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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년 아동 친화 정책 강화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3-03 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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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년 아동 친화 정책 강화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6년을 맞아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라는 4대 기본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스스로 삶을 건강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는 `아동 중심 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정장선 시장은 "아동이 행복해야 도시 전체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며, "아동을 단순한 보호 대상을 넘어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 권리 중심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보호 체계를 통해 아동의 `안전권`을 보장하고,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 출생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이자 고덕동 등 젊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2026년에도 아동의 기본권을 옹호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아동의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를 신규 개소해 총 23개소를 운영하며, 지역아동센터 37개소와 함께 아동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동의 `안전할 권리`를 위해 학대 아동 보호 및 예방 체계도 강화한다. 시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통한 24시간 대응 시스템을 상시 가동하고, 아동보호구역 지정, 디지털범죄 예방을 포함해 관계기관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시의 공공 책임을 엄중히 수행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아동의 보장에도 힘을 쏟는다.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1만 원으로 인상해 2700여 명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영양 불균형 없는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며, 양육 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의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보호 대상 아동들이 차별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립 준비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자립 지원과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아동이 출발선에서부터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다. 2026년 신규 사업인 `가족돌봄수당` 역시 아동이 가정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울타리 안에서 조부모를 비롯한 이웃에게 세심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아울러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옹호관 활성화에 집중하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와 `참여권`을 확대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편 평택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이후 4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26년에는 상위 인증 갱신 등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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