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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새터마을에 전 세대 아우르는 복합복지공간 `다정·다감센터` 짓는다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6-02-23 17: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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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새터마을에 전 세대 아우르는 복합복지공간 `다정 · 다감센터` 짓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7동 새터마을 일대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복지 공간 2곳을 만든다.

 

시는 23일 오후 광명7동 새터마을에서 공동이용시설 `다정센터`와 `다감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가 2022년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기반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20억을 확보하며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노후 주거지가 많은 광명7동 일대에 부족한 주민 편의시설과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다정센터`는 광명동 301-34 일원에 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천91㎡ 규모로 조성한다. 1층은 시니어카페, 2층은 어르신 행복센터, 3층은 다함께돌봄센터, 4층은 시간제보육실, 5층은 공동육아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이는 광명7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진행한 주민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당시 주민들은 어르신 복지시설과 영유아 보육시설의 확충 필요성을 가장 많이 제시했다. 이에 따라 다정센터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를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세대 밀착·복합형` 모델로 조성된다.

 

`다감센터`는 광명동 333-29 일원에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44㎡ 규모로 건립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는 전용시설로, 1층 북카페, 2층 상담실, 3층 교육장 등을 갖춰 맞춤형 교육과 정서적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청소년을 지역사회가 함께 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다정센터는 2027년 2월, 다감센터는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두 센터가 완공되면 어르신, 아동, 청소년 등 전 세대가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세대 통합형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정·다감센터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어르신들의 활기, 청소년들의 꿈이 함께 어우러지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생활 인프라 확충과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기반이 되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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