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정부 첫 정부업무평가…경제·혁신·소통 성과 강조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1-27 14:14:30

기사수정
  • 47개 중앙행정기관 대상 4개 부문 평가 결과 공개
  • 민간전문가·국민참여 확대…가시적 국정성과 창출 기관 우수
  • 규제합리화·AI 정부혁신 성과 속 보완과제도 제시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7일 발표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역점정책·규제합리화·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부문으로 평가한 결과 경제 활성화와 정부 효율성 제고, 정책 소통에 성과를 낸 기관들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2026년 제2회 국무회의 2026.01.20

국무조정실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조를 반영해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성과를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 210명이 참여했다. 국민 의견 반영을 위해 4만9,408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만족도 조사 결과도 평가에 포함됐다.

 

평가 결과는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새 정부 출범 첫해 국정과제의 조기 안착과 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부문별 우수기관을 중심으로 결과를 공개했다. 역점정책 부문에서는 과기정통부·외교부·농식품부·산업부·해수부·공정위와 식약처·방사청·국가유산청·농진청·산림청·기상청이, 규제합리화 부문에서는 과기정통부·복지부·기후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와 식약처·관세청·조달청·산림청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혁신과 정책소통 부문에서도 다수 부처와 차관급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역점정책 부문에서는 대내외 리스크 관리 속에 경제 성장세 회복과 불확실성 완화, AI·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역대 최대 수출, 코스피 사상 첫 4,000 돌파가 대표 사례로 꼽혔고, 상법 개정과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 엄벌 등 공정경제 기반 강화도 평가를 받았다. 고성능 GPU 확보와 역대 최대 R&D 예산 편성, 국민 성장펀드 조성, 누리호 발사 준비 등도 성과로 제시됐다.

 

사회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최저생활 보장 강화와 돌봄·교육 국가책임 확대, 공공·필수의료 체계 보강, K-콘텐츠 확산과 관광객 증가, 산업재해 예방 강화와 탄소중립 정책 설계가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아이돌봄 지원 확대, 공공의료 육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온실가스 감축목표 확정 등이 포함됐다.

 

일반행정과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권력기관 개혁과 AI·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고도화, 재난·민생범죄 대응 강화, APEC 정상회의 개최와 정상외교 성과, 방산 수출 확대, 한반도 긴장 완화 노력이 성과로 제시됐다. 다만 체감경기 회복을 위한 대외 충격 대응과 물가 관리, 의료 접근성 제고,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은 보완 과제로 지적됐다.

 

규제합리화 부문에서는 대통령 주재 전략회의를 중심으로 신산업 규제 개선과 민생규제 혁파가 성과로 평가됐다. 정부혁신 부문에서는 AI·디지털 활용 서비스 혁신과 적극행정 확산이, 정책소통 부문에서는 사전 메시지 조율과 디지털 콘텐츠 활용을 통한 정책 홍보 성과가 각각 강조됐다. 국무조정실은 평가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개선·보완 사항을 소관 기관에 전달해 후속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기관에는 관련 법에 따라 포상금과 업무 유공자 포상도 실시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NHN KCP, CJ올리브영 ‘올리브 포인트’ 선불결제 인프라 구축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에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의 결제 솔루션을 공급하며 선불결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솔루션 공급은 CJ올리브영이 5월부터 선보이는 자체 멤버십 기반 포인트인 ‘올리브 포인트’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활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수 ...
  2. 국세청, 부동산 탈세혐의자 127명 세무조사…“현금부자·다주택자 정조준” 국세청이 현금부자와 다주택자 등 부동산 탈세혐의자 127명을 대상으로 자금출처 검증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과 투기성 거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탈세혐의자 127명을 선정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현금부자와 부모 등 친인척에게 거...
  3.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 운영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전국 지역민들이 여름철 폭염·폭우, 겨울철 한파 등 빈번한 이상기후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원코자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무더위 및 한파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
  4. 한성숙 중기부 장관 “휴·폐업 소상공인 생계·심리 회복까지 촘촘히 지원” 중기부가 휴·폐업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과 심리 회복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논의에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구로구 이지아카데미에서 ‘휴·폐업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간담회’를 열고 휴·폐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과 소득 공백, 심리적 어려움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5. LS일렉트릭, 빅테크 데이터센터 7000만달러 전력기기 수주 LS ELECTRIC(일렉트릭)이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빅테크 기업의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약 7000만달러(한화 약 1050억원) 규모의 배전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LS일렉트릭은 진공차단기(VCB) 등 ...
  6. 하나금융그룹,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 위한 희망 디딤돌 구축에 앞장선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6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해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참여 인턴 등 총 100..
  7. KT, 대학생 AI교육봉사단 `KIT 4기` 출범…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AI윤리교육` 확대 KT(대표이사 박윤영)가 1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East에서 KIT(KT 대학생 IT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KT의 ESG 경영 방향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올바른 AI 활용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KIT 활동의 목적과 방향성을 소개했다.또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