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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6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 시작…청년예술인 지원 3배 확대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1-26 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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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6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 시작...청년예술인 지원 3배 확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과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26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2월 1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규모는 총 2억 4천만 원으로, ▲청소년 ▲청년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로 대상을 세분화해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예술 활동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청년예술인 지원 예산을 기존 3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재료비·대관료 등 직접 사업경비 외에도 홍보비·해외결제(일부) 등 다양한 지출 항목을 포함해 더 많은 지역 예술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활동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청년·장애인 문화예술인은 개인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모 신청 시 ▲문화예술 창작활동 및 공연·전시 개최 ▲해외 문화예술교류 ▲국·내외 대회 참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문화예술단체는 총 9천만 원 규모로, 단체별 사업계획에 따른 활동비를 지원한다. 구는 관내 민간문화예술단체가 공연과 전시 등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참여 예술인들과 함께 연말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 쌓아온 창작 성과를 구민에게 선보이고 예술인 간 교류와 협업의 기회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양천구청 문화과로 방문 제출하고, 신청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과(02-2620-3409)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사업계획과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 심의를 거친 뒤 3월 중 대상자에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예술인은 4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양천구는 지역예술인의 작품 홍보와 경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 로비 `양천예술인 갤러리` 전시 운영 방식도 개선한다. 그동안 지역 시각예술단체 추천 방식으로 작품을 선정해 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모제를 도입해 관내 시각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야 지역 문화도 함께 성장한다"며 "지원 규모와 방식을 현실에 맞게 개선해 다양한 예술 주체를 폭넓게 지원함으로써 양천구만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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