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신원시장` 전통시장육성사업(문화관광형) 선정…2년간 10억 원 확보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1-10 15:03:44

기사수정

관악구, `신원시장` 전통시장육성사업(문화관광형) 선정...2년간 10억 원 확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신원시장의 중소벤처사업부 주관 `2026년도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문화관광형)` 최종 선정을 시작으로 활기찬 새해 포문을 열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역사 등 고유한 특색을 발굴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27곳의 전통시장이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신원시장을 포함한 총 45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상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관악구 대표 시장 중 하나인 신원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문화와 수변도심관광지의 교차점`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콘텐츠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청년문화 공간 조성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문화융합형 시장`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판로 확대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클린데이` 운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시장으로 체질을 개선한다.

 

또한 신원시장만의 차별화된 먹거리를 중심으로 로컬 브랜드를 개발하고 시장 투어 등 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인근 별빛내린천 수변 인프라와 연계된 서울의 대표적인 수변 도심 관광 명소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서림행복가득 골목형상점가 또한 중기부 주관 `시장경영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3,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그동안 구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상인회가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2023년에는 관악신사시장, 인헌시장, 봉천제일종합시장 등이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미성동도깨비시장과 관악중부시장도 `시장경영지원사업`을 통해 내실을 다졌다.

 

특히, 구는 2020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2021년 2월 미성동도깨비시장을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이후, 2025년까지 총 19곳을 지정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골목형상점가 보유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향후 구는 ▲상권 브랜드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과 연계한 콘텐츠 발굴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보행 환경 및 경관 개선 등 질적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람이 찾고, 머물고, 다시 방문하는 골목상권`을 조성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신원시장 상인들의 변화를 향한 뜨거운 의지와 간절한 염원이 결실을 본 결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지역 상권의 발전이 곧 지역 경제의 핵심인 만큼,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KGM,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 KG 모빌리티(KGM)가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에 나섰다.지난 24일(금)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과 선현재단이 송탄소방서와 협력해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과 경로당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화재 안전 예방 활동을 수행했다.사내 봉사단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과 화장실 청소 등 생활 환경 정...
  2. 700개 기업 참여…‘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개막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 경제단체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해 22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는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열고 청년 구직자 대상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경제..
  3. 삼성전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32형 출시 삼성전자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 모델명: SMHX)’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를 적용해 3D 전용 안경 없이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는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
  4.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 조성…신길동 3922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가 신풍역 인근 신길동 3922 일대에 보행 중심의 생활밀착형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392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로, 향후 약 990세대 규모, 최고 35층의 역세권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해당 .
  5. 새벽 3시30분 달리는 자율주행 ‘A504’ 개통…서울 동서남북 연결 완성 서울시가 새벽 시간대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금천구청에서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동서남북을 잇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네트워크가 완성되며, 새벽 시간대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A504 .
  6. KT&G-중진공, 지역경제 활성화·청년창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G(사장 방경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과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
  7. 하나캐피탈,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출범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은 지난 24일 여성인재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관리자 역량 강화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다양성 중심의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하나캐피탈은 그룹의 방향성을 토대로 여성 구성원의 성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