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국정과제 발맞춰 `관악형 기본사회` 속도 낸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1-08 17:53:00

기사수정

관악구, 국정과제 발맞춰 `관악형 기본사회` 속도 낸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새해를 맞아 구정 운영 방향을 `주민의 기본적인 삶` 보장으로 설정하고 미래가치를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6일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을 초청해 국과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사회 정책 방향과 지방정부 역할`에 대해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기본사회`는 현 정부의 중점 전략과제 중 하나로, 국가가 생애 전주기에 걸쳐 돌봄·소득·의료·주거 등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사회 체계를 의미한다.

 

기본소득과 기본사회 개념을 도입하고 정책화 하는데 기여해 온 강 이사장은 기본사회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외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관악형 기본사회`와 행정 연계 방향을 제시했다.

 

구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기본사회 실현`과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발맞춰 행정조직을 개편했다. 기존의 `복지가족국`은 `복지돌봄국`으로 명칭 변경하고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통합돌봄사업의 선도적 추진과 주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 확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 구는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관악형 기본서비스`를 발굴해왔다. `다학제 의료드림 사업`은 중증 장애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에게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전문가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방문 약료` 사업의 경우 정부의 `인공지능(AI) 기반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 기조와도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올해 초, 정부의 경제 정책 분야 주요 키워드로 새롭게 제기된 `성장`과 `창업 중심 사회`는 구의 `혁신 경제 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과 맞닿아 있다.

 

구는 민선 7∼8기에 걸쳐 지역 내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관악S밸리 조성해 청년 벤처창업의 메카로 육성해 왔다. 올해 구는 관악S밸리 2.0을 완성해 지역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 기반 창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창업 생태계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구는 관악S밸리 `연구개발(R&D)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최종 승인받으며 서남권 대표 벤처창업 거점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인 CES 2026과 MWC 2026에 참가해 유망 초기 창업 기업의 혁신 기술을 알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청년 인구와 1인 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라며 "혁신 창업과 소상공인이 공존하는 투트랙(Two-Track) 경제 정책도 본격화해 정부의 지속 가능한 성장 확보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기본이 튼튼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KGM,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 KG 모빌리티(KGM)가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에 나섰다.지난 24일(금)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과 선현재단이 송탄소방서와 협력해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과 경로당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화재 안전 예방 활동을 수행했다.사내 봉사단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과 화장실 청소 등 생활 환경 정...
  2. 700개 기업 참여…‘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개막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 경제단체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해 22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는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열고 청년 구직자 대상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경제..
  3. 삼성전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32형 출시 삼성전자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 모델명: SMHX)’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를 적용해 3D 전용 안경 없이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는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
  4.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 조성…신길동 3922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가 신풍역 인근 신길동 3922 일대에 보행 중심의 생활밀착형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392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로, 향후 약 990세대 규모, 최고 35층의 역세권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해당 .
  5. 새벽 3시30분 달리는 자율주행 ‘A504’ 개통…서울 동서남북 연결 완성 서울시가 새벽 시간대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금천구청에서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동서남북을 잇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네트워크가 완성되며, 새벽 시간대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A504 .
  6. KT&G-중진공, 지역경제 활성화·청년창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G(사장 방경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과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
  7. 하나캐피탈,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출범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은 지난 24일 여성인재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관리자 역량 강화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다양성 중심의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하나캐피탈은 그룹의 방향성을 토대로 여성 구성원의 성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