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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1-02 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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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 찾아 안전관리 실태 확인
  • 2031년까지 31만 호 공급 계획 재확인
  • 정비사업 확대 속 ‘동영상 기록관리제’로 안전사고 최소화 강조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일(금) 오전 영등포구 재건축 현장(영등포구 유원제일1차 재건축)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사장 안전관리 당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해당 단지는 2024년 8월 착공해 현재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약 30% 수준이다. 오는 2028년 준공 시 공동주택 550세대가 공급될 예정으로, 이 중 71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며 주택공급 속도를 높여왔다. 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물량과 공사 현장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 시장은 정비사업장이 가장 밀집한 지역 중 하나인 영등포구를 새해 첫 점검 현장으로 선택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공급 속도가 빨라질수록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시공”이라며 “빠른 공급 이면에 안전관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민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건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동영상 기록관리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2025년 9월 현재 서울 시내 정비사업 56개 현장, 약 4만5천 세대 규모의 공사 전 과정이 영상으로 기록·관리되고 있다.

 

오 시장은 “그동안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2031년 31만 호 착공 계획이 실현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정비사업장이 늘어날수록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는 안전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시도 주택공급 현장의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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