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 발간… 규제철폐·복지·축제 한눈에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12-30 12:43:05

기사수정
  • 서울런 3.0·영커리언스·취업사관학교 2.0 등 청년정책 확대
  • 건축심의 개선·청년월세 서류 간소화 등 규제개선 5건 소개
  • 어울림플라자 개관, 자율주행버스 4개 노선 확대·정원박람회 예고

서울시는 31일 2026년 신규·확대 사업과 개관 시설, 행사·축제를 묶은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발간하고 이날부터 전자책(eBook)으로 공개하며 내년 1월부터 책자를 순차 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31일 2026년 신규 · 확대 사업과 개관 시설, 행사 · 축제를 묶은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발간하고 이날부터 전자책(eBook)으로 공개하며 내년 1월부터 책자를 순차 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에는 ‘규제철폐·시민 생활·시설 개관·행사·축제’ 4개 분야 60개 사업이 담겼다. 각 사업은 사진·그림·표와 함께 핵심 내용, 이용 방법, 유의사항을 Q&A로 정리했고 문의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누리집·SNS 주소도 수록했다. 전자책은 서울시 누리집과 정보소통광장, ‘내 손안에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규제 분야에서는 올해 말~내년 초 시행되는 5개 과제를 소개했다. 민간 건축 투자 활성화를 위한 건축심의 개선, 도시정비형 재개발 제도 개선,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연령 상한 폐지, 청년월세 지원 제출서류 간소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신청 접수처 확대가 포함됐다. 서울시는 올해 규제 161건을 발굴·개선했고, 7월 규제혁신기획관을 신설해 상시 발굴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시민 생활 분야는 교육·취업, 건강, 양육, 교통, 여가 인프라 등 생애주기 지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서울런은 AI를 전면 도입한 ‘서울런 3.0’으로 개편하고, 대학 재학 단계부터 일경험을 잇는 ‘서울 영커리언스’를 새로 추진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으로 확대하고 교육 인원을 2030년까지 1만 명으로 늘리는 계획을 제시했다.

 

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손목닥터9988’ 기능 확대가 포함됐다. 서울시는 260만 명이 가입한 손목닥터9988을 ‘통합 건강 슈퍼앱’으로 확대해 체력 인증, 대사증후군·치매 예방, 건강한 외식 환경 정보 등을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초등안심벨은 내년 3월부터 초등 전 학년으로 확대 지급하고, 서울형 키즈카페는 야외형을 20곳 이상 운영하겠다고 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기후동행카드의 모바일 앱 통합 관리 서비스 도입과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확대가 핵심으로 제시됐다. 기존 도봉~영등포 1개 노선에서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세종로, 은평~양재 노선을 추가해 4개 노선으로 늘리고, 1월부터 순차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설 개관도 예고됐다. 강서구에는 3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문화·복지공간 ‘어울림플라자’가 문을 열고, 노원구에는 2026년 하반기 ‘서울어울림체육센터’가 개관한다. 광나루한강공원에는 3월 자연형 물놀이장, 4월 피클볼장 14면 조성을 추진한다.

 

행사·축제 분야는 5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6월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서울시는 정원박람회를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80일간 개최하고, 한강 3종 축제는 6월 5~7일 열어 ‘한강풍덩존’ 확대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형래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달라지는 서울 생활」 한 권만 있으면 내년 한 해 서울살이가 두 배 더 즐거워질 수 있도록 알토란 같은 정책과 사업을 담아냈다”며 “내년에도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행하고 널리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웹케시 ‘금융 AI Agent Conference 2026’ 성료… 금융권 적용 사례 발표·자금관리 에이전트 V2 공개 B2B 금융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23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웹케시 금융 AI Agent Conference 2026’을 열고 지능형 RDB(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커넥트 ‘OPERIA(오페리아)’를 중심으로 한 AI 서비스 적용 사례와 구현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웹케시가 지난 1년 6개월간 축적해온 AI 기술력을 공유하고 금융권과의 ...
  2. 하나금융, 1분기 순이익 1조2100억…자사주 2000억 매입·소각 결의 하나금융그룹이 2026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2100억원을 기록하며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1145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23억원(7.3%) 늘어난 수치다.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 손실 823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3. KGM, 1분기 매출 1.1조·영업이익 217억…6분기 연속 흑자 KG 모빌리티(KGM)가 올해 1분기 ▲판매 2만 7,077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1,365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 ▲당기순이익 376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이러한 실적은 무쏘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환율 효과와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2024년 4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1분기 매출은 판매 물량이 늘..
  4. 기아, 1분기 매출 29.5조·판매 역대 최대…관세 직격에 영업이익 27% 급감 기아가 2026년 1분기(1~3월) 판매와 매출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으나, 미국의 수입 완성차 관세 부과 영향이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7% 급감했다.기아는 24일 1분기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을 공시했다. 도매 기준 글로벌 판매는 77만9741대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매.
  5. 구글 클라우드, 한국앤컴퍼니에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제공해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 구글 클라우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글로벌 운영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를 통해 그룹의 밸류체인 전반에 고도화된 지능형 기술을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6. SK, 베트남과 AI 분야 협력 발판 마련 SK가 베트남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AI 핵심 인프라 구축 협력에 나선다.  SK는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응에안성(省) 정부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각각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응오 반 뚜언 베트남 재무부 장관이 참...
  7. LG U+, 웰컴저축은행과 AI 에이전트 개발 협력…`AI 금융비서` 출시 LG유플러스는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AI 금융비서`를 개발해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적용된 `AI 금융비서`는 LG AI연구원의 대규모 언어모델 엑사원(EXAONE)과 웰컴저축은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AI 에이전트 구축 및 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