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I 때문에 일자리가 없어질까”…청년 질문에 산업부 장관이 답했다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5-12-23 17:18:25

기사수정
  • 김정관 장관, 2030 청년 31명과 토크콘서트 열어 직접 소통
  • AI·반도체 기회부터 지역 일자리·재도전 안전망까지 논의

산업통상부는 12월 23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지타워에서 김정관 장관이 2030 청년 31명과 함께 ‘취업과 창업,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AI 시대 일자리와 산업 전망에 대한 청년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3일 오후 1시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지타워 킥스업 AI라운지에서 `2030 청년세대가 묻는 취업과 창업의 길, 그리고 한국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2030 청년세대 토크콘서트」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듣다’,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묻다’, ‘지역·창업·재도전 가능한 사회를 논하다’ 등 세 가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장 참석자들과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김 장관이 답변하고 청년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었다.

 

사전 질문은 총 849명이 제출했다. 분석 결과 청년세대는 ‘미래 유망 산업 전망’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AI 시대 개인 역량 강화’,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도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창업 지원과 실패 시 안전망’, ‘지역 일자리 부족’ 문제 역시 주요 관심사로 나타났다.

 

김정관 장관은 AI로 인한 고용 불안에 대해 ‘AI시대 급격한 변화에 따른 청년세대의 불안감에 공감하지만, AI를 통해 산업 전반을 변화시킬 수 있느냐에 일자리뿐 아니라 우리 산업과 국가의 미래가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AI 전환은 기술혁신과 함께 사람에 대한 투자가 병행돼야 성공할 수 있는 만큼 AI 인재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역과 창업 문제에 대해서도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 평생 도전하고 싶은 산업이 지역 곳곳에서 꽃 필 수 있도록 주거·문화·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 창업자들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세대의 생각과 고민이 정책에 더 깊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KGM,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 KG 모빌리티(KGM)가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에 나섰다.지난 24일(금)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과 선현재단이 송탄소방서와 협력해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과 경로당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화재 안전 예방 활동을 수행했다.사내 봉사단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과 화장실 청소 등 생활 환경 정...
  2. 700개 기업 참여…‘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개막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 경제단체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해 22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는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열고 청년 구직자 대상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경제..
  3. 삼성전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32형 출시 삼성전자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 모델명: SMHX)’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를 적용해 3D 전용 안경 없이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는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
  4.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 조성…신길동 3922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가 신풍역 인근 신길동 3922 일대에 보행 중심의 생활밀착형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392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로, 향후 약 990세대 규모, 최고 35층의 역세권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해당 .
  5. 새벽 3시30분 달리는 자율주행 ‘A504’ 개통…서울 동서남북 연결 완성 서울시가 새벽 시간대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금천구청에서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동서남북을 잇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네트워크가 완성되며, 새벽 시간대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A504 .
  6. KT&G-중진공, 지역경제 활성화·청년창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G(사장 방경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과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
  7. 하나캐피탈,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출범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은 지난 24일 여성인재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관리자 역량 강화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다양성 중심의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하나캐피탈은 그룹의 방향성을 토대로 여성 구성원의 성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