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철수(좌측) , 안전특위원장에 최숙자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사진 = 구로구의회 제공)

[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서울시 구로구의회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장에 김철수 , 안전특위원장에 최숙자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로구의회는 제284회 임시회 본회의 직후 회의를 열어 예결위원장에 김철수 의원, 부위원장에 이명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위는 김철수, 이명숙, 최숙자, 조미향, 정대근, 이재만, 박동웅, 박평길, 김희서 의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예결위는 추경예산안·본예산안 등의 예산안과 결산 등을 심사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0년 6월 30일까지이다.

김철수 예결위원장은 “구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사업에 구민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안전특위는 최숙자, 노경숙, 서호연, 이재만, 곽윤희, 김희서, 정형주 의원 7명으로, 예결위 직후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최숙자 의원, 부위원장에 노경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안천특위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에 관한 소관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임기는 예결위와 마찬가지로 2020년 6월 30일까지이다.

최숙자 안전특위원장은 “우리구의 구석구석을 살펴 살기 좋고 안전한 구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