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리얼미터의 7월 2주차 주간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3.5%p 내린 47.8%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3.5%p 하락한 47.8%로 조사됏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매우 잘못함’ 33.3%, ‘잘못하는 편’ 14.0%로 합계 47.3%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주대비 3.5%p 오른 결과다. 긍정과 부정평가의 격차는 0.5%p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가 시작됐던 4일부터 9일까지 조사일 기준 나흘 연속 하락하는 등 약세가 지속됐다고 전했다. 약세 이유로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따른 국내 경제에 대한 우려감 확산을 꼽았다.
이어 리얼미터는 정부의 대미 특사 파견 등 외교적 대응 본격화, 일본의 ‘韓, 전략물자 北밀수출’ 공격에 대한 국내외적 여론전을 강화를 진행한 10일~11일에는 회복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부정적인 보도가 증가했던 12일에는 다시 내림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8.6%로 가장 높았으나 지난주보다 1.8%p 떨어져 2주 연속 하향세를 보였다. 한국당은 30.3%로 전주 대비 2.4%p 상승해 30%대를 회복했다.
이어 0.3%p 하락한 정의당이 7.4%, 0.4%p 오른 바른미래당이 5.2%, 0.6%p 하락한 평화당이 1.9%, 공화당 1.8%를 기록했다. 없음/잘 모름의 무당층은 13.6%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유권자 58,58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03명의 응답을 받아 4.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