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3만8천 가구 참여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11-10 09:30:01

기사수정
  •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 올해로 100주년 맞아
  • 인터넷·전화·방문조사 병행…11월 18일까지 진행
  • 영등포 인구 특성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

영등포구가 인구와 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등포구청 전경.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내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통계조사다. 조사 결과는 정부의 주요 정책 수립은 물론 기업 경영,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총조사는 전체 가구의 20%를 표본으로 진행되며, 영등포구에서는 약 3만 8천 가구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조사 항목은 총 55개로, 기존 인구·가구·주택 관련 항목 외에 ‘결혼 계획 및 의향’, ‘가구 내 사용 언어’, ‘가족 돌봄시간’ 등 변화하는 사회상을 반영한 새로운 문항이 추가됐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지난 10월 중순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됐다. 대상자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비대면 조사를 마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도 인터넷 또는 전화조사 참여는 가능하다.

 

영등포구는 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보안을 강조하고 있다.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서 발급한 ‘통계조사 요원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총조사에서는 통장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관련 안내 문자에는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지 않으므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인구 비율 2위 ▲합계출산율 5위 ▲외국인 주민 수 2위 등 인구 구조상 뚜렷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청년정책과 신설을 통한 주거·취창업·커뮤니티 지원 강화 ▲신길 가족행복타운,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등 가족·교육 인프라 확충 ▲다문화가정 취업역량 강화 사업 등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정확한 통계는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토대”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영등포의 세대별 맞춤정책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웹케시 ‘금융 AI Agent Conference 2026’ 성료… 금융권 적용 사례 발표·자금관리 에이전트 V2 공개 B2B 금융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23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웹케시 금융 AI Agent Conference 2026’을 열고 지능형 RDB(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커넥트 ‘OPERIA(오페리아)’를 중심으로 한 AI 서비스 적용 사례와 구현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웹케시가 지난 1년 6개월간 축적해온 AI 기술력을 공유하고 금융권과의 ...
  2. 하나금융, 1분기 순이익 1조2100억…자사주 2000억 매입·소각 결의 하나금융그룹이 2026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2100억원을 기록하며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1145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23억원(7.3%) 늘어난 수치다.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 손실 823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3. KGM, 1분기 매출 1.1조·영업이익 217억…6분기 연속 흑자 KG 모빌리티(KGM)가 올해 1분기 ▲판매 2만 7,077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1,365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 ▲당기순이익 376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이러한 실적은 무쏘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환율 효과와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2024년 4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1분기 매출은 판매 물량이 늘..
  4. 기아, 1분기 매출 29.5조·판매 역대 최대…관세 직격에 영업이익 27% 급감 기아가 2026년 1분기(1~3월) 판매와 매출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으나, 미국의 수입 완성차 관세 부과 영향이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7% 급감했다.기아는 24일 1분기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을 공시했다. 도매 기준 글로벌 판매는 77만9741대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매.
  5. 구글 클라우드, 한국앤컴퍼니에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제공해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 구글 클라우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글로벌 운영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를 통해 그룹의 밸류체인 전반에 고도화된 지능형 기술을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6. SK, 베트남과 AI 분야 협력 발판 마련 SK가 베트남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AI 핵심 인프라 구축 협력에 나선다.  SK는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응에안성(省) 정부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각각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응오 반 뚜언 베트남 재무부 장관이 참...
  7. LG U+, 웰컴저축은행과 AI 에이전트 개발 협력…`AI 금융비서` 출시 LG유플러스는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AI 금융비서`를 개발해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적용된 `AI 금융비서`는 LG AI연구원의 대규모 언어모델 엑사원(EXAONE)과 웰컴저축은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AI 에이전트 구축 및 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