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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최초 `기후주간` 13∼15일 개최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5-11-07 12: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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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의 기후 행동이 국가를 넘어 글로벌 기후 목표와 연결되도록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 최초 기후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광명시, 전국 최초 `기후주간` 13 · 15일 개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2025 광명시 기후 주간`은 `함께하는 광명, 함께 사는 지구`를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공감과 실천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오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 위기 대응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 단위를 넘어 시민과 도시가 주체가 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차원의 기후 행동을 글로벌 목표와 연계하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다.

 

시는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스스로 기후 위기 대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후의병(광명시 시민참여 탄소중립 운동)의 연대-양성-출정`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첫날에는 `기후의병 연대`를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며, 광명시 기후 주간의 공식 개막을 알린다.

 

이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도시의 기후정책을 논의하는 `타운홀 콥(Town Hall COP)`이 진행된다. 이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지역 단위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다. 지난해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타운홀 콥을 개최한 이후 올해 두 번째 기후 회의이다.

 

회의가 끝나면 최현우 마술사가 기후 위기를 주제로 마술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에는 `기후의병 양성`을 주제로, ▲기후 인권 토론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포럼 ▲환경교육 ▲에너지강연 ▲기후마당극 등 기후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기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기후 위기로 인한 인권과 불평등 문제를 다루고, 포럼에서는 광명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 성과를 공유하며 기업·공공기관의 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실질적인 탄소중립 정책 연계 방안과 실행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기후의병 출정`을 주제로, ▲기후의병 캠페인 행진 ▲북콘서트 ▲폐막식 등 기후 행동 실천 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특히 안양천에서 평생학습원으로 이어지는 `기후의병 행진 및 출정`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기후 위기에 맞서는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과(02-2680-67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그간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기후 주간 행사가 그 노력의 결실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해 국가를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후 주간 3일 동안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체험·전시 부스와 기후 동아리 공연이 운영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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