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6G·AI·양자·우주산업 기술로 ‘미래 2030’ 비전 제시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5-10-27 13:59:11

기사수정
  • KAIST·KRISS와 ‘Future 2030 서밋’ 개최… 미래 기술 주도권 강화
  • 6G·피지컬 AI·양자·우주 기술 전시 및 시연… 산·학·연 협력 체계 확장

LG전자가 24일 서울 서초R&D캠퍼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함께 ‘Future 2030 서밋’을 열고 6G, 인공지능(AI), 양자, 우주산업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의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한 기술 주도권 선점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가 24일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원(KRISS)와 함께 개최한 `Future 2030 서밋`에서 LG전자 CTO 김병훈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6G 그랜드 서밋’을 확장해 6G뿐 아니라 피지컬 AI, 양자 기술, 우주산업 기술 등으로 주제를 넓혔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LG전자가 장기 비전인 ‘Future 2030’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훈 LG전자 CTO 부사장, 이광형 KAIST 총장, 박연규 KRISS 부원장,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전했다.

 

또한 조동호·홍성철 KAIST 교수, 허준 고려대 교수, 김동구 연세대 교수, 한상욱 한국양자정보학회장 등 학계 전문가와 항공우주청·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관계자들이 함께 기술 발표와 시연에 참여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장영재 KAIST 교수와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의 마사히로 호리베 박사가 각각 ‘피지컬 AI를 통한 제조 생태계 혁신’과 ‘일본의 퀀텀 전략 및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4일 진행한 `Future 2030 서밋`에서 LG전자의 P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에서 활용하는 무인 지게차 로봇 제어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LG전자의 ▲6G 전이동통신(FDR·Full Duplex Radio) 솔루션 ▲P5G 통신 기반 스마트팩토리 무인 지게차 로봇 제어 ▲비지상통신망(NTN)을 활용한 차세대 음성통신 솔루션 등이 시연돼 큰 관심을 끌었다. KAIST와 KRISS는 AI 반도체 기반 로봇, 6G 전파 측정 시스템, 양자 컴퓨팅 소재 SW 솔루션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LG전자는 2019년 국내 최초로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한 이후,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6G 원천기술 확보에 힘써왔다. 이를 기반으로 AI 홈,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 분야에 6G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LG AI연구원과 KIST 등과 협력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R&D 성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로봇 등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누리호 5차 발사에 통신 모듈용 안테나를 탑재하며 우주산업 분야 기술력과 사업 기회를 동시에 넓힌다.

 

김병훈 부사장은 “산·학·연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6G, AI, 양자, 우주산업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 혁신을 통해 LG전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부 “물가·공급망 총력 대응”…주택공급 확대 위한 법적 기반 속도 정부가 고유가와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해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대응 상황과 주택시장 동향, 주택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2.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3. 정부, 사회연대경제 금융지원 2조원 확대…“포용금융 전환 본격화” 정부가 사회연대경제조직 지원을 위해 올해 금융 공급 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선다.금융위원회는 8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2026년 제1차 사회연대금융협의회’를 열고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신...
  4. 중기부 1·2차관, 광주·강릉 찾아 청년 창업 소통…‘모두의 창업’ 확산 총력 중기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전국 현장을 돌며 기술·로컬 창업에 나선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노용석 제1차관과 이병권 제2차관이 각각 광주와 강릉을 찾아 청년 창업 현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는 청년들이 보다 .
  5. 연수구, `2026년 여성안심드림(Dream)사업` 추진 연수구는 범죄와 보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점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안심 장비를 제공하는 `2026년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추진되는 것으로, 여성 1인 가구 및 1인 운영 점포의 주거·영업 공간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여성안심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6. 연세대-한국NI-누비콤-센서뷰, 6G·AI-RAN·차세대 위성통신 공동연구 및 실증 협력 MOU 체결 누비콤, 연세대학교, 에머슨-NI(National Instruments, 이하 한국NI), 센서뷰가 7일 6G·인공지능 기반 무선 접속망(AI-RAN)·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의 공동연구 및 실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통신 기술의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학의 세계적 연구 역량, 글로벌 계측·테스트베드 기술...
  7. 더존비즈온, 레플릿과 MOU 체결… AI 기반 개발 및 비즈니스 혁신 나선다 더존비즈온(공동대표 이강수·지용구)은 7일 글로벌 바이브 코딩 플랫폼 기업인 레플릿(Replit)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MOU를 체결하며 기업용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의 실질적인 AX(AI 전환) 혁신 가속화에 뜻을 모았다. 이어 ATEC에서 ‘더존 메이커톤(DOUZONE...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