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안산시가 '2030년 안산비전 미래기획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안산시는 새로운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본격적 비전 계획 수립에 나선다.
안산시가 '2030 안산비전 미래기획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미래기획단'은 분야별 전문가 위원과 주요 업무 관련 담당 팀장으로 구성됐다. 안산시는 전문가 위원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기획단의 역할과 활동 영역, 주요 사업 구상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안산시 주요 개발 지역 등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특성을 파악하는 한편, 자원 간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구상했다.
안산미래기획단은 도시교통 분과 등 총 7분과로 72명이 활동하며, 분과별 회의와 토론회, 공청회, 보고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위해 활동한다.
이진찬 부시장은 "어느 조직에서든 미래 비전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인재가 필요하며 이 자리에 계신 안산미래기획단이 그러한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산시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방안을 제시해 안산시가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