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과 가족의 꿈,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 통장’ 참여자 모집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5-26 10:24:37

기사수정
  •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신청…청년 자산형성·자녀 교육비 마련 지원
  • 청년통장, 선발방식 ‘시 일괄’로 변경…제대군인·학교 밖 청소년 참여 문턱 낮춰
  • 꿈나래 통장, 5년간 최대 1,080만원 적립…재무컨설팅·금융교육도 제공

서울시가 청년과 저소득 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녀 교육비 마련을 돕기 위해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최대 3년간 적립이 가능하다. 예컨대 월 15만 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 지원금 540만 원이 더해져 총 1,080만 원과 별도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기존 자치구별 선발 방식에서 서울시 일괄 선발 방식으로 변경되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실제 지난해 자치구 간 경쟁률 격차로 합격점수가 두 배 가까이 차이 나는 등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참여 자격은 서울 거주 만 18~34세 청년 중 본인 소득이 월 255만 원 이하이며, 부양의무자의 연소득이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일 경우 가능하다. 군 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은 최대 만 36세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연령 제한을 완화했고, 쉼터 퇴소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근로 요건 역시 ‘월 10일 이상’에서 ‘월 10일 이상 또는 60시간 이상’으로 조정돼 유연한 근로형태를 반영했다.

 

청년통장 참여자에게는 금융 교육, 저축관리, 전세사기 예방 교육 등 1:1 맞춤형 재무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꿈나래 통장’은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거주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만 18세 이상 부모라면 신청 가능하다. 3년 또는 5년간 저축 시, 저축액의 50%를 서울시가 추가로 적립해준다. 세 자녀 이상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90%까지 참여 가능하며, 최대 1,0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두 통장 모두 자산형성지원 누리집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최종 참여자는 서류심사, 소득·재산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4일 발표된다.

 

김덕환 서울시 돌봄복지과장은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은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는 서울시 대표 복지정책”이라며 “청년과 청소년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휴 대비 가스시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15:33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하나은행, 골프존 G패스 머니 이벤트 실시…최대 2만 포인트 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제휴를 맺고, 골프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G패스 머니`와 연계한 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스크린골프와 필드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나은행 계좌를 G패스 머니 결제 ..
  2. 박홍근 장관, 고려대 찾아 청년 민생 현장 소통 및 미래 비전 공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4일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청년들의 일상을 살피고 미래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 소통에 나섰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고려대 학생회관에서 총학생회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며 식비와 교통비, 주거비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생활비 부담과 정책 개선 의견을 경청했다.정부..
  3. 국무총리비서실, 전국 민생 현장 소통 나서… 소상공인 정책 점검 국무총리비서실이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 소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국무총리비서실은 14일 전국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2026 전국 현장소통 시리즈`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정부의 민생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확인하고...
  4. 서울 6개 자치구 학교 밖 청소년, ‘함께 뛰며 소통해요’ 서울 서남권 6개 자치구(강서구·금천구·구로구·마포구·양천구·영등포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과 또래 관계망 형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6개 자치구 꿈드림 센터는 지난 8월 28일 영등포 신길책마루문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여.
  5. GTX C노선 15일 착공, 수원역·의정부역서 실물 모형 공개 국토교통부가 1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하며 이를 기념해 시민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한다.GTX C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청량리, 삼성, 양재역 등 서울 도심을 거쳐 경기 남부의 수원역과 상록수역을 잇는 86.6km 길이의 광역급행철도다.이 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에서 삼성까지 이동 시간..
  6. 중소·중견기업 연구소 17곳, 세계 최고 글로벌 혁신거점으로 육성 산업통상부가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 연구소를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 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GATC)`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산업통상부는 14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샘씨엔에스에서 `2026년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G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
  7. 8월 ICT 수출 599.8억 달러 기록, 역대 최대 수출액 경신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한 달간의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14일 발표했다.이 날 발표에 따르면, 8월 ICT 수출은 599.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62.6% 증가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 수입은 186.1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8.8%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41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이번 8월 ICT 수출은 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