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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쓰레기 무단투기 막는다…이동식 감시카메라 대폭 증설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5-05-23 1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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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 장비를 대폭 늘리고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 8대와 바닥 투사형 경고 장비인 `로고라이트` 2대를 새롭게 도입했다.

 

시흥시, 쓰레기 무단투기 막는다...이동식 감시카메라 대폭 증설

이번 조치는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더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기존 연간 2대 수준에서 올해 8대로 크게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고정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43대와 함께 이동식 감시카메라 8대를 추가함으로써 총 83대의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이면도로, 주택 밀집 지역 등 상시 단속이 어려운 장소에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어 실효성이 높다. 이번 확충으로 단기 집중 단속 지역에도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로고라이트는 어두운 길바닥에 `무단투기 금지` 같은 경고 문구나 이미지를 빛으로 비추는 시각 장비로, 밤에 무단투기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경고 문구를 전달해 외국인 주민 대상 홍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내 무단투기 집중 지역에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순환 배치하는 한편,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20명을 활용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활동과 무단투기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감시카메라 확충과 단속 강화도 중요하지만, 시민들도 쓰레기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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