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른 더위에 에어컨 수요 67%↑…삼성 ‘AI 무풍콤보’ 인기 급상승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5-04-18 16:52:01

기사수정
  •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조기 판매 호조
  • AI 기반 에너지 절약·쾌적 제습 기능으로 무더위 대비
  • 최대 50만 포인트·전문세척 혜택 등 구매 프로모션도 진행

삼성스토어의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대비 67% 증가하며, 이른 무더위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제적 대응이 가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AI 기반의 맞춤형 냉방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스토어 용인구성 방문 고객이 전문 매니저에게 1:1 맞춤형 에어컨 상담을 받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시작되며 에어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스토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7%, 시스템에어컨은 무려 7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제품을 미리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2025년형 신제품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AI가 스스로 온·습도를 맞춰주는 ‘AI 쾌적’ △전력 소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절약모드’ △강력 냉방과 무풍 냉방을 자동 전환하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 등을 탑재해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쾌적제습’ 기능은 실내 온도는 낮추지 않으면서도 습도만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기술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절감 수치는 국내 인증 기관 실험 결과로 검증되었으며, 실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해당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 매니저의 1:1 상담부터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또는 ‘무풍 클래식’ 구매 고객에게 최대 50만 포인트와 함께 17만원 상당의 삼성케어플러스 전문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기청정기와의 동시 구매 시 최대 30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d>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