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기술 아닌 깐부’… 시민들, AI를 ‘같이 사는 동반자’로 받아들이다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 이하 재단)은 최근 10개월간(1~10월) 시민이 작성한 소셜미디어 게시글 약 35만 건을 분석한 결과, AI를 ‘기술’이 아니라 ‘일상에서 함께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재단은 유튜브·블로그·카페·인스타그램 등 9개 SNS 채널에서 수집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키워드·감성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보고서 ‘AI는 기술 아닌 동반자: SNS 35만 건으로 본 2025 시민 인식 변화 분석’을 3일(수) 발표했다. · 보고서는 재단 누리집(https://saif.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간소화를 위한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업무 간소화를 지원하는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부터 가상계좌 기반의 자동 수납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료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엑셀로 수기 관리하는 기업의 업무를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거래처 일괄 등록, 미수금 현황 관리, 가상계좌 입금 한도 자동 증감, 전자세금계산서와 연동해 계좌번호·금액 자동 입력 등이 있다.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제주 서귀포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후 수산물 위판장과 어선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3일 오후 제주 서귀포항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시설 운영 현황과 어선사고 예방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3일 오후 제주 서귀포항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시설 운영 현황과 어선사고 예방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강 장관은 먼저 서귀포수협 위판장의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강 장관은 현장에서 "수산물 위판장의 노후화는 수산물의 안전성과 위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위판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제주 인근에서 갈치를 어획하는 29톤급 근해연승 어선의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 점검 항목으로는 어선 위치발신장치와 구명장비 작동 여부, 조업 설비 상태, 기관실 소화기 비치 현황 등이 포함됐다. 또한, 강 장관은 어선 관계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특별히 강조했다.
현장에서 강 장관은 "특히 봄철 농무기는 짙은 안개 등 저시정으로 인해 충돌사고 위험이 높다"며, "항해 시 사방을 철저히 살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 장관은 "어선사고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와 현장 관계자 모두의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올 한 해 동안 관계기관들이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