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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세계 최초 드론·인공지능 결합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증 진행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5-03-25 1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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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1일부터 세계 최초로 옥외광고물 행정에 드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능곡역 일대에서 두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1일부터 세계 최초로 옥외광고물 행정에 드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능곡역 일대에서 두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는 그동안 옥외광고물 점검시스템을 분석하고, 자동화 도입을 위한 최적의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점검 방식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경북대학교 류정림 건축학부 교수팀과 협력해 경로가 설정된 드론 촬영과 영상분석을 통해 사업 가능성을 실증한다.

 

기존 시흥시의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에는 최소 5명의 인원이 투입돼 교통통제, 고소작업차량 조정, 현장 점검 등의 작업이 진행됐으며, 하루 최대 4∼5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하지만 약 17만 개에 달하는 관내 옥외광고물의 안전 점검을 실효성 있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 실증사업으로 주관적인 평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시스템에 비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과학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하며,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 노후 정도, 간판의 규격, 유형분류, 교체, 허가 여부 등을 전산 작업으로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행정인력과 예산이 크게 절감되는 것은 물론, 옥외광고물 행정 분야의 업무 대부분이 전산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헌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시흥시가 2024년 행정안전부에 제안해 선정된 사업으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효율성과 신뢰성의 한계를 혁신적 개선하는 도전적인 시도다. 단순히 옥외광고물 영역을 넘어 도심의 모든 안전 업무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의 기능적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되면, 다른 지자체와 범국가 차원의 대다수 행정 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세계 최초의 혁신적인 사업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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