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AI 기능 강화한 2025년형 에어컨 전 라인업 출시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5-03-06 12:30:01

기사수정
  • ‘AI 쾌적’·‘AI 절약모드’ 탑재…에너지 절감 및 맞춤형 냉방 제공
  • 갤럭시 워치·링 연동 ‘굿슬립’ 모드…최적의 수면 환경 지원
  • 3월 말까지 ‘무풍무패’ 론칭 프로모션…최대 50만 포인트 혜택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을 적용한 2025년형 AI 에어컨 전 라인업을 7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공개된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까지 총 4개 모델로 구성됐다.

 

삼성전자가 AI 기능으로 한층 강력해진 2025년 에어컨 전 라인업을 출시한다.

2025년형 AI 에어컨 전 모델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AI 쾌적’ ▲에너지를 최대 30% 절감하는 ‘AI 절약모드’를 포함해 AI 기반의 맞춤형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적용된 ‘AI 무풍콤보 벽걸이’의 ‘쾌적제습’ 기능은 실내 온·습도를 40~60%로 유지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실내외 온·습도를 분석해 자동으로 냉방 모드를 전환한다. 필요할 때는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으로 빠르게 실내를 시원하게 하고, 적절한 시점에서는 무풍 모드로 변경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한다. 또한, 스탠드형 모델은 공간 면적을 고려해 냉방을 조절하고, 환기 시점을 감지하면 음성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워치·갤럭시 링과 연동되는 ‘굿슬립’ 모드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감지해 자동으로 에어컨을 작동시켜 숙면을 돕고, 기상 알람에 맞춰 운전을 종료하는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AI 절약모드’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분석하고, 전력 소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집안의 모든 삼성전자 가전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통합 분석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기능도 제공해 전기 요금 절감에 도움을 준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일부 모델에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모드 전환 ▲예약 ▲날씨에 맞춘 운전 설정 등을 음성 명령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영화모드’, ‘수면모드’ 등 맞춤형 기기 동작 시나리오를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모드로 전환해줘”라고 하면 로봇청소기의 작동을 멈추고, 에어컨을 무풍 모드로 변경하는 등의 자동화 기능이 실행된다.

 

또한, 신제품은 ‘부재건조’ 및 ‘부재절전’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외출 중일 때 자동으로 내부 건조 및 절전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무풍무패’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스토어에서 AI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며,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구매 고객에게는 17만 원 상당의 삼성케어플러스 전문 분해세척 서비스를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 AI 에어컨은 ‘삼성 AI 구독클럽’을 통해 구독형 서비스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특정 모델을 ‘AI 스마트’ 요금제로 구독하면 5년간 무상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d>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