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수도권 광역 수소교통 확대 지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달청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K-조달 대표기업 18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AI 기반 체형분석기,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 첨단기술 제품이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한국 조달 시스템의 혁신성을 입증했다.
조달청은 세계 최대 IT · 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K-조달 대표기업 18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국내 혁신 조달기업 18개사의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 혁신성, 고객가치를 종합 평가해 세계를 선도할 제품과 기술에 수여하는 상으로,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상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혁신상을 수상한 조달기업 제품은 ▲팀엘리시움의 실시간 체형분석기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 ▲비트센싱의 ITS 통합솔루션(우수제품) ▲누비랩의 식습관 AI 코칭 솔루션(G-PASS기업) 등 18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융복합 기술과 첨단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조달청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혁신기업은 최근 3년간 40개사에 달하며, 총 42개 제품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았다.
조달청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 시범구매, 구매면책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판로에 금융, 마케팅, 인력 지원을 추가하는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도입하며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고가·첨단 장비의 실증을 위한 임차 방식 도입과 해외실증 예산 확대 등을 통해 혁신기업의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CES에서는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G-PASS 기업 4개사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임기근 청장은 “CES 혁신상은 K-조달 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중소·벤처·혁신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