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승원 광명시장 첫 번째 퇴근길 소통에 시민들 `가을밤처럼 신선했다` 호평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4-10-08 17:05:16

기사수정

박승원 광명시장의 첫 번째 퇴근길 소통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 첫 번째 퇴근길 소통에 시민들 `가을밤처럼 신선했다` 호평

박 시장은 지난 7일 저녁 7시 20분 인생플러스센터 광장에서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인 `퇴근길에 만납시다`를 진행했다.

 

`퇴근길에 만납시다`는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조해온 박승원 시장이 그간 평일 낮에 진행했던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소통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박 시장과 1문 1답 형식의 대화를 이어갔다.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시민들은 교통 문제를 비롯해 과학고, 청년 지원, 도시 개발 등 폭넓은 분야의 질문을 쏟아냈다.

 

가장 많이 나온 분야는 교통 문제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였다. 철산2동 이모 씨는 "재개발이 끝나면 많은 세대가 들어오는데 교통 문제가 걱정이고, 구일역 출입구 문제도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철산4동 홍모 씨는 13단지 앞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재개를, 철산4동 거주민은 인근 버스 배차간격 조정을, 철산4동 최모 씨는 철산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를, 철산3동 이모 씨는 철산역에 청년 댄스 연습공간 설치를, 철산4동 심모 씨는 스마트버스정류소 설치를 각각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구일역 출입구 신설 문제는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나와서 여러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빨리 개통하도록 노력하겠다", "광명시가 많은 개발로 도로 선형 등도 바뀌게 되는 만큼 내년에 광명시 전체 대중교통 노선 재정비 용역을 해서 보다 좋은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겠다", "철산역 문제는 코레일 사장을 만나서 적극 협의하겠다", "어르신들이 더위와 추위에 떨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스마트정류장을 설치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사성공원 배수 해결, 재개발 공사 구간 가로등 조도 상향, 황톳길 세족 시설 설치 등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겠다는 답변으로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5구역 및 12구역 보행로 설치에 관해서는 해당 조합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과 광명시에 대한 시민들의 칭찬도 이어졌다. 철산1동 노모 씨는 "사는 곳에 01번 마을버스가 다니게 돼 너무 좋다. 택시 안 타니 좋고 자가용도 필요 없다. 그리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 많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한 철산4동 주민은 "이 자리에 오지 못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신해 말씀드린다. 어르신들이 이렇게 살기 좋은 도시는 처음이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한다. 특히 좋은 노래방기기가 들어와서 참 행복해 한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오늘 시민들과 대화를 해보니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좋은 의견이 잘 반영되면 더 멋진 광명시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에 더 많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퇴근길에 만납시다`는 오는 11일 저녁 새빛공원에서 열린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