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권재 오산시장, 램리서치 본사 방문 “한국 내 추가 투자·채용시 오산 우선해달라”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4-09-12 16:30:01

기사수정
  • 11일 오전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소재 본사 방문해 오산 투자 유치 설명회 진행
  • 엔드류 코헨 부사장 “오산 포함 한국과의 굳건한 토대 다지는 것 중요하다 생각”
  • LAM 방문한 李 시장 프레젠테이션 직접 진행…“30만평 테크노밸리 추진 중”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소재 램리서치 본사를 방문해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램리서치 본사 방문

이날 설명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경제문화국 관계자를 비롯해 램리서치 패트릭 로드(Patrick Lord) 부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 앤드류 코헨(Andrew Cohen) 마케팅 및 사업전략 개발 부사장,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이체수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가장산업단지를 포함한 3개 캠퍼스에 협력사 인원까지 포함해 1천여 명의 인력을 운용하고 있으며, 식각, 증착, 세정분야와 관련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로 한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 오산에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란 업체가 위치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각종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시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 추가투자, 인력충원시 오산을 우선시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앤드류 코헨 부사장은 “고객사와 근접한 거리에서 상호협력하는 것이 램리서치의 중요한 전략”이라며 “오산을 포함한 한국에 굳건한 기반을 다지는 것을 매우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설명회에서 이권재 시장은 투자 제안 목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했다.

 

이 시장은 가장 먼저 화성~안성을 연결하는 반도체고속도로를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인지,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오산캠퍼스가 위치한 가장동 일원에 30만 평(약 100만㎡) 규모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첨단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은 지난해 11월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으로, 산업단지 조성도 함께 추진돼야하는 구조”라며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GH(경기주택도시공사)에 적극 건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산이 지리적으로 경기남부권 중심부에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가 위치한 화성, 용인, 평택, 이천 등과 인접하다는 점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주요 앵커기업들을 30분에서 1시간 내 연결가능하다는 점 ▲4차산업 관련 연구 인력 충원을 위한 대학교 관련학부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권재 시장은 이날 랩투어를 통해 주요 기술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