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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세대·장애 경계를 허물다…`누구나운동센터` 개관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4-04-18 1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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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인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고, 4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인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고, 4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그간 장애인과 노인과 같은 운동 약자들은 일반 운동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용할 수 있더라도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적합한 운동기구가 부재하기도 했다. 또한 운동 약자에 맞는 운동 지도 서비스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구민이 나이와 장애를 이유로 운동을 포기하는 일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해왔다.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마포로 6구역 기부채납시설로 공덕SK리더스뷰 상가 내에 자리하며, 연면적 384.69㎡ 규모로 지하 1층은 장애인과 노인, 일반 성인을 위한 공간, 지상 1층은 장애·비장애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누구나운동센터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AR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도입이다.

 

마포구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와 모션인식 기기를 이용한 디지털 워킹트랙과 디지털 클라이밍, 모션인식 트레이닝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센터 이용자들은 자신의 몸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운동 강도와 양을 맞춤형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자격을 갖춘 전문가인 작업치료사와 특수체육교사 등이 상주하면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운동을 설계·지도해 맞춤형 운동이 필요한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마포구는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맞춘 레고조립, 디지털 스케치, 디지털 터치 놀이 등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보호자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뛰놀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운동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공휴일과 월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전화(02-6371-6213) 접수하면 된다. 1회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이용요금은 1천 원이다. 매주 금요일은 단체 공간 대여가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누구나운동센터가 남녀노소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히 생활할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허문 화합의 장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누구나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제2, 제3의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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