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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무 총선 출마 선언 "윤석열 정부에 맞서 5개 선거구 지킬 것"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4-02-28 16: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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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정치개혁은 결국 국민의 손에 정치를 돌려드리는 것
  • 수원 발전을 위한 광역교통대책, 군공항 이전 사업 등 해결할 터
  • 윤석열 정부 폭주 맞서 민주주의, 민생 지킬 것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28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오만한 정권, 무책임한 여당의 폭주를 온몸으로 저지하고, 수원지역 5개 선거구와 경기남부권의 총선 승리에 앞장서겠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28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지역 5개 선거구와 경기남부권의 총선 승리에 앞장서겠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염 후보는 이번 총선의 중심으로 떠오른 수원지역에 대해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은 의석 수가 5개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고, 수원의 선거 흐름이 화성, 용인, 오산 등 인접도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며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할 전략적 요충지’로 규정했다.

 

그는 “올 들어 대통령과 여당의 비대위원장은 수원을 수시로 찾아 ‘벼락치기 민생 연극’을 하고 있으며, 수원시민의 정서를 무시한 내리꽂기 공천으로 민심 흔들기에 나섰다”며 “이제 수원은, 경기도는 물론 전국 판세를 가름할 수도권 최대 승부처가 됐다”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민주당이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이룬 수원 압승의 기록을,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수원 5개 선거구 후보의 시너지, 민주당 원팀의 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현 정부에 대해 “우리 정치가 퇴행하고 실종되는 그 중심에 윤석열 대통령이 있다”며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와 민생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수원에서부터 승리의 깃발을 들어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 폭주를 멈춰 세우고, 국정 기조 대전환을 이끌어 경기도에서, 대한민국에서, 정치와 민생을 복원하고 민주주의와 국격을 회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수원무 지역 현안과 관련, 염 후보는 교통 문제를 언급한 뒤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권선곡선역 신설, ▲망포역과 동탄 간 트램 조기 착공, ▲신수원선 영통 환승역 조기 개통, ▲덕영대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대체도로 구상 등을 약속했다.

 

여야가 각각 공약한 경부선 수원 구간 지하화 사업에 대해서는 “2017년 대선 때 제가 제안한 이 사업이 이제는 여야의 공통공약이므로 함께 추진단을 만들어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 후보는 수원의 숙원인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사업은 경기국제공항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기존 군공항 부지에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경기도의 타당성 용역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이 확인되면 국토부도 올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수원의 첫 특례시장 출신인 염 후보는 “수원시가 특례시란 이름은 얻었지만, 그 위상에 비해 내실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및 광역시 수준에 준하는 행정적, 재정적 권한 확대 강화를 공약했다. 이밖에 수원화성 군공항 주변 고도 제한 대폭 완화를 통한 권선·영통 지역 재개발 추진 각오도 밝혔다.

 

이와 함께 염 후보는 대한민국이 미래 의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뒤 “한반도 평화정책, 인구절벽 대응 정책, 지방소멸 대응 정책, 과학기술 발전 R&D 정책,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 등 5개의 국가적 과제에 대해서는 정권 교체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추진하자”며 ‘국가 미래를 위한 정책협약’(일명 ‘되돌이표 방지 협약’)을 제안했다.

 

염 후보는 “지금까지 걸어온 정치, 앞으로도 나아갈 정치는, 시민과 지역이 정치의 주역, 그 뿌리가 되고, 상향식으로 민의가 수렴되어 중앙정치를 이끄는 정치”라며 “국민에게 권력을, 당원에게 권한을, 지역에 자치권을 되돌려 주는 일,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의 길”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시민이 진정한 주권자가 되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수원시민들께서 앞으로도 계속 ‘그래! 염태영이야’라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제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염태영 후보는 참여정부 국정과제담당비서관, 경기도 경제부지사, 3선 수원시장을 지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에 앞장섰다.

 

지난 2020년에는 현역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이를 통해 수원시의 특례시 승격을 이끌었고 최초의 수원특례시장을 지냈다.

 

수원시장 재임 중 거버넌스 시정과 ‘2013 수원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등 ‘스포츠 메카도시’ 완성, 수원고등법원·고등검찰청 유치, 미래산업의 꽃인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수원특례시 출범’, 성매매 집결지 자진 폐쇄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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