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시민의 삶을 바꾸는’ 2019 광명시 일자리박람회 개최
  • 이영선 기자
  • 등록 2019-03-26 13:00:32

기사수정
  • 광명시, 금천·구로구 등 소재 중소기업 60개 업체 참여 261명 모집

광명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2019 광명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광명시는 오는 2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2019 광명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광명시>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광명시에 거주하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안양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명시 관내 중소기업을 비롯해 금천,구로구 등에 있는 중소기업 6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중 30개 업체는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144명을 채용 계획이며, 나머지 30개 업체는 이력서 대행 접수를 통해 117명을 간접 채용한다. 


청년층부터 노인 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취업지원관, 공공일자리사업 설명회관을 운영하며, 야외 및 로비 특별체험관, 직업심리검사와 면접스피치, 자신감 스타일링,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무료 부대행사관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층 실업난 극복을 위해 IT관련 기업 등 18개 청년채용업체와 한국폴리텍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 드론전문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 구인업체는 적합한 구직자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이력서를 작성해 희망하는 업체와 면접을 볼 계획이며, 참여 기업과 박람회를 찾았으나 채용이 되지 않은 구직자는 고용안정정보망에 등록해 구인 업체를 찾을 때까지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만남의 장으로 박람회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유용한 채용정보를 얻는 것과 동시에 관내 기업체에도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규모, 권역별 등 모두 9차례의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총 163명이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상·하반기에 개최하는 일자리박람회와 더불어 광명역세권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체 및 관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를 추가로 개최해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6.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7.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