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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운동장, 교통‧문화‧평생교육 융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3-12-14 11: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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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완료,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
  • 주차 공간 367면,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인생+(플러스)센터, 축구장 등 들어서
  • 완공 기념해 18일 0시부터 1월 1일 24시까지 15일간 주차장 무료 개방

광명시 시민운동장이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평생교육, 문화, 체육, 일자리를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광명시가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광명시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차난 해소 등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시민운동장을 입체적으로 다시 개발한 것으로, 총 463억여 원을 투입해 대규모 지하공영주차장과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인생+(플러스)센터, 운동장 등을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운영에 앞서 지난 13일 오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하나하나 점검하며 “철산역세권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문화, 체육, 교육, 일자리의 융복합 서비스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편리하고 쾌적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내년 1월 2일 본 운영 전까지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18일 0시부터 내년 1월 1일 24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무료 개방 기간 이용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스템 안정화 작업 등을 통해 본 운영을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에 연 면적 1만 5천173㎡, 367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유형별로는 일반형 76면, 일반형보다 가로 10㎝, 세로 20㎝가 넓은 확장형 195면, 경차용 24면, 임산부 등 가족 배려 40면, 장애인 13면, 전기차 전용 19면 등이다.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 관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주차장에서 광명시청 민원실과 부설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2기, 시민회관 방면 엘리베이터 1기, 인생+센터 방면 엘리베이터가 1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근 주요 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융복합시설로 건립된 만큼 첨단 평생교육 시설인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신중년 일자리 지원 허브인 인생+센터, 체육 문화공간인 운동장 등을 함께 갖췄다.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평생교육이 가능한 공간이다.

 

지하 1층에 512㎡ 규모로 인공지능, 로봇, 드론,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 디지털 체험 공간을 비롯해 시민 소통 공간과 강의실 등을 두루 갖췄다. 이곳은 시설 설치와 교육 프로그램 준비 등을 거쳐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인생+센터는 재취업 지원 등 신중년의 인생 2막 설계 지원을 주도하는 허브 기관이다.

 

지하 1~2층에 1천80㎡ 규모로 조성되며, 상담을 비롯해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신중년 라운지’, 교육장, 강당, 공유 오피스,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이 가능한 디지털에이징실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시민의 인생 후반기 준비를 위한 맞춤형 상담부터 경력 진단과 설계, 경력 개발 교육, 취업 특화 교육, 일자리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개관은 내년 3월 예정이다.

 

지하공영주차장 상부에는 기존의 축구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시민을 맞이한다. 축구장은 국제규격을 충족하는 가로 105m, 세로 65m 크기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됐다.

 

축구장 외곽은 다양한 수목이 식재된 넓은 보행로가 감싸고 있으며, 이곳은 앞으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접목돼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휴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차장은 1월 2일 0시부터 광명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유료로 전환돼 정식 운영한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800원, 최초 30분 초과 10분마다 300원, 2시간 초과 시 10분마다 400원이 추가된다. 1일 선불 요금은 1만 3천 원이다.

 

아울러 그동안 광명시청 방문 시 청사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을 위해 시청 방문 시민에게는 할인 등록을 통해 2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은 오는 28일 오전 지하공영주차장 상부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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