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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화호에 혹고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0종 도래
  • 민창기 기자
  • 등록 2023-11-16 1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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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위기종 조류 10종 등 총 78종 2만6,813개체 조류 확인

안산시는 지난 9일 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시화호 대송단지 내 습지에서 시화호 조류 동시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78종 2만6,813개체의 조류가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안산 시화호에 혹고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0종 도래(혹고니)

이번에 시화호에서 관찰된 조류 개체는 물닭이 6,871개체로 가장 많았고, 검은머리흰죽지 3,858개체, 청둥오리 3,431개체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멸종위기종 조류도 10종 2,320개체가 발견됐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혹고니, 고니, 저어새 등 3종 570개체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기러기,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새매, 물수리, 참매, 잿빛개구리매 등 7종 1,750개체가 발견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혹고니, 고니, 큰고니 등이 도래한 것으로 보아 시화호와 대송습지가 겨울철새의 주요 이동경로이자 안정적인 먹이 공급지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종과 개체가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태조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겨울 철새의 중요한 기착지이자 월동지인 시화호 습지 보전을 위해 철새와 저서생물 등 시화호일대 생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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