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대상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3-09-25 14:06:13

기사수정
  • 고향방문, 입원 등 장기 외출 시 동물을 돌보기 힘든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 해소
  • 펫위탁소 통해 동물 방치·유기 감소 및 반려동물 복지증진 기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길어진 추석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을 다른 지역으로 함께 데려갈 수 없는 가정에서는 걱정이 클 것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아지며 반려동물 호텔, 유치원 등 관련 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회적 약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노원구 골드퍼피 애견유치원에서 위탁보호 중인 반려견들 (서울시 제공)

이에 서울시는 2022년부터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반려견을 위탁 보호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올해에는 반려묘까지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위탁돌봄을 최대 20일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19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는 명절, 입원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반려동물을 집에 두고 가는 경우(26.8%)가 많았으며, 반려동물과 관련해 도움 청할 지인이나 가족이 없는 가구(62.1%)도 많았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동물위탁관리업 영업 등록을 한 전문 위탁업체에서 동물의 특성에 맞추어 위탁관리를 제공하고 있어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이 장시간 이동하는 스트레스와 혼자 남겨지는 분리불안 걱정 없이 전문 위탁업체의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 돌봄이 걱정된다면 서둘러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이용해보자. 이용을 원한다면 보조사업자인 ((사)한국다문화사회연구소, 02-949-3475)에 사전 문의 후 신청서 및 증빙서류(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갖추어 서울시가 지정한 위탁관리업체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현재 16개 자치구 26개소(첨부자료)가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으로 반려동물 위탁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마음 편히 외출할 수 있고, 반려동물에게도 적절한 보호관리를 제공하여 동물복지를 향상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년 첫수출기업 1만 9,746개사, 5년 내 최대치 기록 2025년 직전 3년간 수출 실적이 없던 첫수출기업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1만 9,746개사로 집계되며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관세청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날 기준 2025년 첫수출기업의 총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69억 달러를 기록해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전체 수출 진입기업의 76.1%를 차지하며 수...
  2. 행정안전부, 제6회 지방정부 적극행정 유공 포상 시상식 개최 행정안전부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주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한 지방 공무원들을 포상했다.행정안전부는 8월 3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제6회 지방정부 적극행정 유공 포상` 시상식을 열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독려했다.이번 포상은 규제 혁신과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삶...
  3. 2025년 부정수급 환수 등 제재 처분 총 1,796억 원 역대 최대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교육청 등 3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공공재정 부정수급 제재 처분 이행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7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이 날 발표된 점검 결과 311개 공공기관은 총 14만 1,781건의 부정수급에 대해 1,296억 원을 환수하기로 결정하고 500억 원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했다. 이는 총 1,796...
  4. 중대본, 폭염 장기화 대응 총력…취약계층 보호 및 현장 안전 강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장기화하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폭염 중대본 2단계 가동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의 현장 대응 상황을 확.
  5. 인천공항공사, 태국 민간항공교육원과 교육협력 MOU 체결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일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항공교육기관인 태국 민간항공교육원(Civil Aviation Training Center Thailand; CATC)과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태국 방콕 소재 민간항공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공사 염상훈 항공교육원장과 태국 민간항공교육원 뿍까눗 막추어이(Pukkanut Makchouy) 원장 등 양 ..
  6. SK하이닉스, 용인·청주에 54조 원 투자… AI 메모리 생산기지 대폭 확충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의 급증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과 청주에 신규 팹(Fab)을 건설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Y2` 팹에 35.2조 원, 청주 `M17` 팹에 19.1조 원 등 총 54조 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이번 결정은 지난 6월 발표한 중장기 투자 전략..
  7. 광명시, 업사이클·친환경 창업기업 키운다…우수팀에 총 3천만 원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업사이클과 친환경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키운다.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26 업사이클·친환경 창업경진대회` 참가팀 20개를 최종 선정하고, 총 3천만 원 규모의 시상금과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업사이클과 친환경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광명.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