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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연말연시 안전하게 관악구, 주최 없는 행사 및 인파 운집 안전 대응 체계 구축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2-12-20 08: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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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림사거리, 샤로수길, 관악산, 별빛내린천을 주요 인파운집 지역으로 선정
  • CCTV 통합관제센터, 경찰․소방․자율방범대 등 민․관 합동 대응 체계 가동
  • 성탄절, 새해 전야에 관악산 해맞이 명소와 신림사거리, 샤로수길 일대 사전 점검

관악구가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주최 없는 인파 운집 및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도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좁은 골목길 등에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구는 먼저 서울시 도시 데이터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지 조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신림사거리, 샤로수길, 관악산,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주요 인파 운집 지역으로 선정하고 경찰·소방·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 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주최자가 없는 행사를 비롯하여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성탄절, 연말연시, 대규모 스포츠 행사 응원 등에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대응체계는 예방 및 대비 단계, 위기 상황 발생 단계, 대응 및 복구 단계로 세분화하여 구축했다. 예방 및 대비 단계에서 관악구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CCTV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다. 현장에서는 경찰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민관합동 현장 순찰을 실시하여 인파 운집을 예방하고 대비한다.

 

구체적으로 1㎡당 4명 밀집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주의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군중 밀집 임계점인 1㎡당 5명 밀집 시에는 구청·경찰서·소방서에 즉각 상황을 전파한다. 이어서 전담 부서인 안전관리과에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각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행동요령을 긴급 시달하여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파 및 응급차량 통행에 방해되는 요소인 불법건축물, 노상적치물, 불법 주정차 등을 사전에 단속, 넓은 통행로를 확보한다. 공사장 시설물도 점검하여 낙상, 낙하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주요 도로와 특히 보도 관리 상황을 사전에 점검한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성탄절 전야와 28일부터 31일까지 새해 전야에 관악산 해맞이 명소와 신림사거리, 샤로수길 일대 불법건축물, 노상적치물, 공사장 등의 현장 순찰을 실시하여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

한편 구는 지난 수능시험 이후 4일간,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있던 4일 동안, 공무원 113명, 경찰 44명, 자율방범대‧방재단 123명, 총 280명을 투입, 안전 관리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최 없는 행사 및 인파 운집 안전관리 대응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안전 사각 지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구의 재난 대응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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