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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목감천 저류지 설치 요청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2-08-10 09: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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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광명 임시대피소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목감천 저류지 빠른 설치 요청
  • 호우피해 대책 회의 열고 피해 현장 돌며 점검..오후 9시부터 전 직원 비상 근무 돌입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이번 집중호우로 대피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상습적인 목감천 범람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류지 설치가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비 피해 현장점검에 나선 박승원 광명시장이 목감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저류지는 홍수조절시설로 R1저류지 설치 시 30년 빈도의 호우에 안전하며, R2·R3저류지를 추가로 설치하면 100년 빈도의 호우에도 안전한 목감천이 된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시 목감천이 수시로 범람하여 인근에 거주하는 광명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험하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목감천 R1저류지 설치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시민들께서는 재난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8일부터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비 피해 현장점검에 나서며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8일 12시 50분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당일강수량 319mm, 시간 최대강수량 109.5mm를 기록하며, 철산동 광명 성애병원 앞 왕복 6차선 도로가 버스 자동차 등이 거의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침수되고, 광명사거리역도 도로에 물이 역류되면서 도로 정체가 심화되는 등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달았다.

 

시는 8일 오후 9시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박 시장은 9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호우피해 대책을 논의한 뒤 광명배수펌프장 등 관내 곳곳의 현장을 점검했다. 오후 10시 50분경에는 목감천 일대가 하천 범람으로 물에 잠겨 통행이 차단된 현장을 찾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목감천 수위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목감천 차수판 설치 ▲목감천 인근 거주 시민의 안전 대피 ▲목감천 R1저류지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목감천 제방 차수벽보다 낮은 개명교, 개웅교에 홍수방어를 위해 설치된 차수판을 점검하고, 교량 통행을 막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근 거주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했다.

 

한편, 광명시는 9일 오전 평균 강수량이 350㎜로 11시 기준으로 주택 침수 114건, 상가 침수 37건, 도로 침수 30건, 신호등 고장 10건 등 총 219건의 호우피해가 접수됐다.

 

또한, 오후 1시 기준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 109명이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등 임시대피소 7곳으로 긴급 피신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에도 호우피해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비 피해 현장 전역을 돌며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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